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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과 알레르기, 꽃가루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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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8-06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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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과 알레르기, 꽃가루가 원인!
 
낮에는 더워서 겉옷을 벗어 던지고 심지어는 민소매 옷이 시원하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약간 그늘로만 들어가도 온도차이에 깜짝 놀라 다시 옷을 걸치고 마는데, 이러한 기온차는 평소 호흡기가 약한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에 더해져 세차를 한 후에 한 시간만 지나도 차 위를 온통 뒤덮는 노란색 송화가루는 우리 몸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바로 호흡기와 폐로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감기 증상과는 다른 마른 기침을 자주 토해내기 일쑤인데, 이는 호흡기 감염증과 가까운 관계가 있다.
 
호흡기의 감염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해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꽃가루와 같은 이물질이 호흡기로 들어가 기침을 유발하고 심지어는 호흡기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호흡기 감염증은 염증을 일으킨 부위에 따라 비염, 인두염, 후두염, 편도선염, 기관지염으로 나뉘고 증상도 달라진다. 호흡기 염증은 누구나 걸리는 흔한 병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지만, 병원균은 여러 종류이며 여러 가지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특히 천식, 비염, 폐렴 등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계절에는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다.
 
한방에서는 봄에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을 단순히 계절적인 요인으로만 분류하지 않고, 이미 천식, 비염 등 질환이 발생하여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관리에 대해 한층 깊은 관리를 조언한다.
 
먼저 호흡기가 약해 조금만 도심으로 나와도 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은 마스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미세한 먼지나 꽃가루 등을 걸러주어 폐로 직접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어 직접적으로 염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호흡기는 매우 예민한 기관이므로 스카프 등을 목에 둘러 목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어 갑작스런 온도의 변화에 대비하면서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자주 마시면 몸을 활성화 시켜주어 체내에 어혈이 고이지 않고, 노폐물을 계속 걸러내 주는 역할을 하게 한다..
 
특히, 한방에서 평소 면역력이 약하고 주로 호흡기에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폐허증과 폐열증으로 분류되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이 시기에 봄에는 여러 가지 공기중의 불순물과 심한 일교차로 염증 발생률이 높아져 기관지염, 편도선염, 잦은 기침,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병증으로 나타난다. 그나마 폐열증의 경우에는 며칠 지나면 스스로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폐허증의 경우에는 쉽게 낫지 않고 오랜 기침을 앓아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A환자는 봄이 되면서부터 목 감기가 한달 동안 지속되어 병원을 찾았는데 기관지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고 다시 천식약을 복용하면서 시작된 손발 떨림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때문에 한의원의 진맥을 받게 되었다. 폐허증의 증세를 보인 A환자는 몇 년에 한번씩 기침이 일단 시작되면 몇 달이고 오랜 기간 동안 고통을 받았는데 이와 함께 무기력감 구역감, 피로감도 같이 보이는 증상이었다.
 
이러한 폐허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환절기 등에 기침이 자꾸만 재발하고 염증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염증을 가라앉히는 처방과 함께 면역력을 키워주는 윤폐탕을 처방하였고, 처음에는 별 차도가 없는 듯 보였으나 15일이 지난 후부터는 기침이 가라앉아 기침으로 인한 통증이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해 한 달 후 정도에는 기침증상이 완전히 멎게 되어 치료를 종료하였다.
 
그러나, 폐허증 환자들에게 호흡기의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환절기 즈음에는 다시 호흡기 염증이 재발할 염려가 있으므로 환절기 기침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미리 한약을 복용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기를 보하여 미리 환절기에 대비하여야 한다.
 
윤제한의원의 조윤제원장은 “호흡기를 관리하는데 계절을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공기중에 염증 유발 인자들이 많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조금 더 청결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이 평상시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잠복해 있다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목의 불편함이 크게 느껴질 때는 꼭 진단을 받고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Total/NewsRead.asp?sub_cd=DH31&newsid=01679366586409248&clkcode=00203&DirCode=01202&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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