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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감기를 방치하면 “폐렴”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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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0-20 16: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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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방치하면 “폐렴”감염?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가벼운 감기증상을 방치하였다가 뒤늦게 병원에 가보면 어이없게도 폐렴의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감기에 걸렸는데 놀이공원엘 데려간다던가, 여름감기를 가볍게 여겨 물놀이를 강행하는 경우 너무도 쉽게 폐렴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다.
 

 
 
 
 
 
 
 
 
 
 
 
 
 
 
 
 
 
 
 
 
 
 
보통 폐렴은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등이 폐로 유입되면서 면역력이 낮은 노약자나 평상시 호흡기가 약했던 사람에게 발병이 된다. 또 그만큼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감기에서 폐렴으로 진행되는 형태인데, 감기바이러스가 침투한 상태에서 이를 완치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몸에 지니게 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호흡기치료 윤제한의원의 조윤제 원장은 “오래된 감기로부터 폐렴이 발생하게 되는 원리는 감기 시 발생된 가래가 배출되지 못하고 오랫동안 기관지 끝에 저장되어 있다 보면, 더욱 가래는 농도가 진해져 고름의 형태를 띠게 됩니다. 이렇게 염증수치가 높은 가래가 폐로 옮겨지게 되어 폐의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보통 증상이 약할 때는 가래가 기도 근처에 쌓이지만, 감기의 증세가 심해져 오랫동안 방치하면 가래는 점점 아래로 내려가 폐 근처의 기관지 뿌리에 쌓이는 양이 점점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뭉쳐진 가래가 기관지의 뿌리에 매달려 호흡기의 통로를 막고 있기 때문에 항상 가슴이 묵직하게 느껴지고, 또 기침을 해도 후련하지 않으며 숨을 쉬어도 시원하게 느껴지지가 않게 된다.
 
또, 이렇게 농도가 짙은 가래는 높은 염증수치를 가지고 있어 기관지 뿌리와 연결된 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이때, 폐의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폐렴으로 발전되기도 하는 것이다.
 

 
 
 
 
 
 
 
 
 
 
 
 
 
 
 
 
 
 
 
 
 
 
조윤제원장은 “심해진 감기증상에서는 가래의 농도를 묽게 만들고 체외로 쉽게 배출시켜 기관지에 남아있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동시에 폐렴이나 기관지염, 천식, 기관지확장증을 예방해주기 위해서는 부족한 호흡기의 진액을 충분히 보하여 폐와 기관지의 염증치수를 낮추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병증들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 아닌 이상은 모두 가벼운 기침이나 감기증상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감기의 단계에서 충분한 치료를 해주어야만 이를 예방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 자가면역에 의한 간질성폐렴, 호산구성폐렴, 과민성폐렴 등은 근원을 다스릴 수 있는 한방치료가 보다 안정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조윤제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호흡기 질환은 우리 체내의 진액(혈액/점액/수분/침)이 부족한 경우 자주 발생될 수 있고, 중증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유는 인간의 호흡기는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감싼 점액의 역할은 체내에 침투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혈액이 충분하게 공급되어야만 폐가 더욱 활동성을 띄며 폐의 일정부위가 섬유화되거나 굳게 되는 것도 예방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폐를 면역력이 높은 폐라고 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폐의 진액을 채우는 것이야 말로 호흡기 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신종플루로 인해 더욱 예민해진 요즈음 기존의 호흡기질환 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이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데, 그 이유는 한번 폐렴이나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이 발병한 경우에는 증상이 낫더라도 근본적으로 폐의 면역력 자체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평소 호흡기의 불편함을 여러 번 느꼈다면 폐의 면역력을 위한 오랜 경험이 있는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 출처>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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