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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소아천식, 소아폐렴 왜 위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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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1-24 1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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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소아천식, 소아폐렴 왜 위험한가?
 

 
 
 
 
 
 
 
 
 
 
 
 
 
 
 
 
 
 

소아천식, 소아폐렴, 소아암 등 일반 병증에 항상 소아는 별도로 분류를 하곤 한다. 왜 하필 소아층은 이렇게 따로 분류하여 치료를 시도하는 것일까?
 
소아는 자신이 얼마나 아픈지 또는 어떠한 불편을 느끼는지 표현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어른처럼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 ‘숨쉴 때 목이 간질간질하여 기침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잠들기 전 유난히 목이 따끔거리고 잠이 드는데 힘겹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아무리 가래를 뱉으려 해도 뱉어지지가 않는다’ 등의 증상을 타인에게 전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크다.
 
게다가 소아는 노인들 보다도 훨씬 면역력이 약하다. 감기 한번 심하게 앓고도 폐렴으로 번지는가 하면, 잠깐 쏘인 바람이 열을 펄펄 끓게 할 만큼의 고열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 초기 폐렴이나 천식, 기관지염 등은 가만히 두거나 약을 조금만 복용해도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소아의 경우는 다르다. 소아는 약간의 폐렴 증세를 자칫 방치만 하여도 중증으로 치닫는 경우가 높은가 하면 잔기침 몇 번으로도 소아천식을 진단받고 평생 호흡기를 달고 살게 되기도 한다.
 
그만큼 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찰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호흡기질환 치료 윤제한의원의 조윤제원장은 “소아를 자녀로 둔 부모님은 초기 몇 달 이내의 치료에 대해서 어쩌면 과민할 만큼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에 있어서 초기 몇 달은 아이의 평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적기의 치료 타이밍이기 때문이지요~ 초기의 간질거리는 기침이나 가래증상을 눈 여겨 보았다가 집중적으로 단기간 적절한 대응을 하게 되는 경우, 사실은 아이의 건강과 키 성장,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소아천식 환자의 경우, 초기에는 가벼운 감기나 목이 그르렁거리는 기침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열을 동반한 감기로부터 시작되어 해열제를 복용하고 열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기침과 가래가 남아 있는 경우 3주 이상 지속된다면 호흡기 질환의 초기 증상임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후 적어도 1년 이내에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만 난치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다. 보통은 이 시기를 놓치기 때문에 중증 폐렴이나 기관지 확장증, 호흡기 변형 단계의 소아천식으로 진행되어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호흡기 증상을 앓게 되는 소아의 경우 대부분이 성장질환의 문제를 동반하게 되고, 소화기의 염증질환 또한 병행하는 사례도 흔히 볼 수가 있다.
 
조윤제 원장은 “양방에서는 소아천식, 폐렴, 기관지염 등 발병 부위에 따라 병증을 구분하지만 병 발생의 근원을 다스리기 위한 한방에서는 이를 혈허증으로 분류합니다. 염증이 발병하는 부위는 다르나 이는 모두 폐와 기관지의 면역력과 진액이 부족하여 건조하고 염증수치가 높아지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건조한 호흡기는 기침을 달고 살게 되며 반복적인 기침을 통해 기관지는 점차 부어 오르고 이는 다시 염증으로 발생하여 2차적인 질환으로 발전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기증상의 초기에 폐와 기관지의 염증수치를 내려주고 호흡기의 진액을 보하여 촉촉하고 건강한 호흡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신종플루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았음에도 소아의 사고가 많은 이유는 평상시 호흡기의 불편함이나 통증을 호소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만약 초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하여도 부모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소아는 말 그대로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감염 자체만으로도 급성으로 발전될 확률이 높다.
 
점차 호흡기를 통한 전염병(조류독감, 사스, 신종플루 등)이 기승을 부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데 이는 감염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평소 호흡기 건강이 어떠했는지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평상시의 나의 호흡기, 그리고 우리 아이의 호흡기는 어떠한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도움말: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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