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님, 안녕하세요.

저희 한의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섬유화가 진행이 되며 딱딱하게 굳은 폐 조직은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특발성 폐섬유증처럼 이런 섬유화를 보이는 병증들은 폐가 더 굳지 않도록 병증 진행을 늦추는 치료가 반드시 시작되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피르페니돈 제재나 닌테다닙 성분의 약들이 특발성 폐섬유증에서 섬유화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으로 현재 대표적으로 쓰이고 있죠. 이런 항섬유화제는 환자마다 도움이 되는 약 종류가 다르기도하지만, 약에 대한 부작용, 이상 반응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부작용이 심한 분들의 경우 약을 복용하며 섬유화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이어갈 수 가 있지만, 아버님과 같이 부작용이 심한 분들은 오히려 이런 부작용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지기도 해 치료를 이어가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식욕부진, 소화불량에서 체중감소로 이어지는 이런 상황들은 호흡기 환자분들에게는 더욱 호흡 관리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 소화력을 개선하고 체중, 체력 등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하죠.

본원에서는 면역을 개선해 과도한 섬유조직의 증식을 줄이는 것에서, 폐에 이런 섬유화 진행을 늦출 뿐 아니라, 약 처방을 조율하여 소화상태를 함께 개선하고 체력의 회복을 돕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버님의 상황에도 조율된 처방을 쓴다면, 폐 섬유화 병증 관리와 함께 소화, 체력 부분의 개선을 살필 수 있으니 한번 진료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요청하신대로 본원에서 빠른 시일내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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