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가집에 갔다온 남편이 술을 먹고 구토를 여러번 하다가 갑자기 목이 아프고 숨쉬기가  힘들다고 해서 응급실에 갔는데 급성후두개염이라고 합니다.

입원 치료를 권했으나 12시간만에 퇴원하고 본인이 현재는 괜찮다고 합니다.

헌데, 약물치료를 하는동안 술,담배는 금지하라고 했는데 담배를 계속 피우고 있는데 재발할 가능성은

없는지요?

또, 약물치료를 다 끝낸다음  한약복용의 유,무에 관해서도 궁금합니다.

 

2. 제가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갑자기 어제밤에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머리가 어지럽고 울렁거리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기가 힘들어서 병원에 갔더니 신경성이니 마음을 편안히 해야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최근 신경을 써야할 일들이 갑자기 많이 생겨 한 1-2주동안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상태입니다.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한약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남편분의 경우는 과로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계감염이 쉽게 일어납니다. 대개는 푹쉬고 영양섭취를 적절히 하시면 1-2주면 낫게 됩니다. 한방에서의 장점은 만성적으로 피로하여 걸핏하면 편도나 후두부 상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분들이 자기에게 맞는 한약을 드시면 회복이 빠르고 덜 걸린다는 점입니다.

님의 경우는 과도한 걱정.스트레스로 기관지근육경련을 일으켜 숨이 쉬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치료는 마음을 편하게 하시는 거지만 쉽지 않기에 약의 힘을 빌려야 하나 스트레스성은 한양방모두 쉽지 않습니다. 전문적이지만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한약재를 소개시켜 드리면 향부자.소엽.대추-몸이 차신분들에게 죽여.녹차-몸이 더운분들에게 처방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전문적인 치료를 하시려면 한의원에서 진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