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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도질환 기관지확장증 ntm균 검출후 먹는 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영섭
작성일
2021-10-13 09:03:13
본문
한달전 검사에서 NTM균이 검출되어
기존에 먹고 있던 기관지확장증 약에 항생제가 추가되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으로 먹던 약은 가래를 줄이기 위해 먹었던 것인데
항생제가 추가되면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졌고 가래를 잘 뱉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래를 뱉으려면 힘주어 기침을 몇차례 해주어야 하는데 기력이 떨어져 힘을 들이기 힘들고,
식사를 해도 소화가 잘안되어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진 것을 느낍니다.
이런 상황에서 약을 계속 먹는다면 더 안좋아지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견디기에는 가래로 인한 답답함도 큰데 한의원에서도 약을 처방해주시는지,
처방해주는 약을 치료하면 좀 달라질 수 있을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전영섭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NTM(비결핵항산균)은 병원성이 높은 균종이 아니기에 감염, 검출이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전영섭님의 면역력이 불안정하고 좋지 않은 상태임을 뜻합니다. 특히 기관지확장증은 감염에 의하여 급성의 염증이 반복되고, 거기에 만성염증이 더해지면서 확장 변형이 진행되고 분비물이 늘어나는 병인데요. 확장된 기도에 가래가 쌓이게 되면서 균이 증식하여 감염이 반복되는 병이기도 하죠.
따라서 NTM균이 흔히 검출되는 편인데, 비결핵항산균 진단이 내려졌다면 면역이 약하고 불안정하여 병원성이 약한 균에 감염이 된 상태이기에 면역 개선 치료가 중점이 되어야 합니다. 본원에서도 면역 개선을 돕기 위한 처방을 쓰고 있는데, 가래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 진액의 처방을 더하여 가래 분비물의 발생을 줄이고 배출을 수월해지도록 도와줍니다.
면역을 개선하여 이런 균 감염, 활동을 줄인다면 병증 관리가 보다 수월할 수 있으니 치료를 고려해보시기 바라며, 치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의 상담팀에서 빠른 시일 내로 전화를 드리고 상담 진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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