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들으신 것처럼 기관지확장증에서 객혈(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은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염증으로 약해진 기관지 점막 부분의 혈관이 잘 터지며, 발생한 출혈이 기도 분비물인 가래와 섞여 나오기가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미량의 객혈은 기관지에 반복된 염증을 줄이는 것이 방법입니다.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관지확장증의 경우 감염 또한 자주 있는 질환이라, 면역을 개선해 감염을 예방하면서도 불필요한 염증 진행을 줄여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본원에서는 불안한 면역 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는 처방을 쓰는데, 이 때 처방은 체내에 진액을 함께 다스리는데도 좋아, 기관지 점막을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하고, 염증이 빨리 치료될 수 있도록 합니다.

처방은 환자에 맞춰 진행이 되기 때문에, 소화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소화기를 보하는 처방을 함께 진행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오랫동안 약을 복용한 분들의 경우 최기영님과 같이 소화기능이 떨어져 불량한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다수의 환자분들을 치료한 경험이 있으니 믿고 진료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빠른 시일내로 본원에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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