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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도질환 기관지확장증약에 ntm약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지용
작성일
2022-04-07 09:00:38
본문
기관지확장증으로 약을 복용하면서
NTM균이 검출된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년전쯤에도 한번 검출이 되어서 항생제를 복용한 적 있습니다
이번은 항결핵제도 함께 처방이 된다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지 약이 독한 느낌입니다
먹고 난 이후부터 속이 굉장히 부대껴 하루에 한끼만 먹은 적도 있습니다
도저히 밥이 넘어가지 않는데
공복에 약을 먹으면 속이 더욱 안좋아져 억지로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불편한 느낌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은지 꽤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누렇던 가래는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가래가 잘 뱉어지지는 않아서 목 아래 부분이 숨을 쉴때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제 상태를 종합적으로 봤을때 약을 계속 복용하는게 맞는지 의심되지만...
끊자니 더 안좋아질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어찌 하는 것이 좋을지
한의사선생님께 여쭙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정지용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NTM은 병원성이 높은 균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균에 감염되었다는 것은 정지용님의 면역이 그만큼 몹시 약하고 불안한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기본 면역력이 유지되고 있을 때에는 항생제나 항결핵제로 균을 없애는 치료가 잘 되지만, 지금처럼 면역이 크게 떨어져 불안한 상태에서는 해당 균을 없애도 다른 균이 대체되어 발생, 재감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NTM의 경우 감염 균을 없애는 것 만큼 면역을 개선하는,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치료로 감염이 잘 잡힌다면 기관지확장증도 잘 관리될 수 있는데, 본원에서는 환자의 면역/소화/체력 등의 상태를 고려해 처방단계를 개개인 맞춤형으로 조절합니다. 말씀처럼 위장이 약해진 경우 소화기를 보하는 처방을, 가래가 잘 뱉어지지 않으면 진액을 보하여 쉽게 뱉어지도록 만들어주는 처방을 면역 개선에 더하여 좀더 안정적으로 병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 주고 있습니다.
만약 약 부작용이 심하다면 항결핵제 없이 본원의 윤폐탕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니, 진료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의 상담팀에서 빠른 시일 내로 전화를 드리고 상담 진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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