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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폐결핵 완치 진단 후 숨가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형진
작성일
2022-02-15 16:02:40
본문
1년간의 긴 폐결핵 치료를 마치고
드디어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더이상 항결핵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매우 기쁘긴 한데요.
약을 복용하면서도 속이 울렁거리고
피곤한 느낌이 항상 있었습니다.
약을 끊으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을 하고 꾹 참고 1년을 버텼습니다.
완치 후 몸이 좀 돌아올 줄 알았는데
속이 울렁거리는 것은 좋아졌지만
피곤한 느낌과 숨이 마른듯한 느낌
숨을 쉴때 속이 시린 느낌이 들고
약간 숨가쁨을 느끼기도 합니다.
검사상에서 결핵 자국이 있기는 한데
심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후유증 치료를 하는게 맞겠지요?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강형진님, 안녕하세요?
저희 한의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폐결핵 완치 이후에도 본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이는 장기간 항생제 치료를 하면서 몸 상태가 변화했기 때문으로 볼 수가 있는데요,,
한방에서는 항생제의 성질이 차갑고 건조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기간 항생제 치료를 하면 몸이 냉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며, 체내 진액이 말라 건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간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호흡기의 경우에는 냉하면서 건조하면 호흡할 때 부담이 되고 뻑뻑한 느낌이 들 수가 있습니다. 현재 호흡할 때마다 시리고 숨가쁘고 마른듯한 느낌들도 장기간 폐결핵을 치료하면서 오는 후유증일 것입니다.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냉해진 몸을 온하게 하고, 부족한 진액을 보충해주면 호흡의 상태가 좋아지고 피곤함도 덜해질 것입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스스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치료가 끝난 직후 후유증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에서 전화드려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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