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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기관지확장증 투병중에 NTM감염은 면역력이 약해서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종훈
작성일
2021-05-26 14:49:00
본문
2014년도에 기관지확장증 진단을 받았고, 계속 항생제 복용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면역력이 약한 탓인지 감기가 돌면 거의 대부분 감기가 감염이 되면서 폐렴까지 오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중에도 봄가을 정도에는 가래색깔이 누래지고 미열이 떠서 항생제 치료도 종종 했습니다.
그래도 그정도는 다른 환자들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씀도 들었고, 환절기나 감염증이 도는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도 하지 않고 마스크는 밖에서 아예 벗지도 않으면서 잘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가래양이 늘고 색깔도 안좋아져서 검사를 받았는데 NTM감염이 의심된다고 하셨습니다. 아직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또 1년이 걸리는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꾸 감염이 되는 이유는 면역력이 약해서가 이유인것인가요? 홍삼이나 녹용을 복용해서 면역력을 강화하면 만성염증이 생긴다는 얘기도 들어서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권종훈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면역균형은 특히 호흡기질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너무 저하되어 있으면 쉽게 감염이 되고, 면역력이 과항진 되어 있으면 평이한 공기에도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을 적절하게 맞출 수 있도록 면역의 균형을 맞춰주어야 합니다.
그동안에 감염이 자주 있었다면은 면역을 자극하는 치료가 주가 되었어야 하고, 염증이 이미 있어 가래색이 누런 상태에서는 면역을 가라앉혀 염증을 줄여주는 치료가 주가 되기도 합니다. 감염상황에서는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여 균감염에 대처하면서도 면역이 치솟지 않도록 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관지확장증을 길게 앓으시면서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면역력이 저조한 상황이 자주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본원의 치료를 통해서 잘 컨트롤할 수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에서 전화드려 상담 진행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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