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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 75세 남성으로, 2018년 3월초에 늑막염이 발생하여 오른쪽 등쪽에 구멍을 뚫고 호스로 흉수를 제거하는 입원 치료를 하였습니다.

10일간의 입원 치료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퇴원후 우측 갈비뼈 하단에 약간 묵직한 느낌의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담당 의사는 늑막염의 후유증이라고 신경을 쓰지 말라고 하나, 몸이 피로하다거나 때로는 이유없이 우측 갈비뼈 하단의 불편함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불편한 정도가 묵직한 물건을 얹어 놓은것 같기도 하고 약간 따가운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 부위가 아프거나 통증은 없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불쾌감이 항상 있습니다.

호흡이 어렵거나, 숨이 가쁜 증세는 없으며 가래도 생기지는 않습니다.

최근의 건강검진시 흉부방사선 단순촬영상 우측늑막비후 의심 소견이었으나 늑막염을 치료한 의사는 별 문제가 없으니 신경을 쓰지 말라고 합니다,

참고로 어릴때 (10세쯤으로 기억) 폐결핵 증세가 있어서 투약 후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가 울산에 거주하고 있으므로 혹시 래원하지 않고도 처방과 약을 복용할수 있는지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