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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도질환 천식 답답한 숨 치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연옥
작성일
2017-02-17 10:10:43
본문
안녕하세요. 38살 이연옥입니다.
제가 진단 받은 병은 천식으로, 가끔씩 숨이 답답하게 쉬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다른 증상은 심하지 않아 괜찮지만 숨이 불편한 건 참기가 힘드네요.
가래가 끼는 것도 아니고 기침이 심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확장제를 쓰면 잠시 잠깐은 좋아지는데 그 상태가 오래 가진 않습니다.
답답한 숨 트일 수 있게 해주는 치료는 없을지 한의원에 문의 한번 드려 봅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이연옥님 저희 병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침 가래가 없음에도 호흡불편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이 많이 힘드시리라 염려됩니다.
성인천식 대부분은 알레르기 성인데, 알레르기와 같은 천식인자가 기관지에 자극을 가하며 염증과 손상이 반복되면 기도가 부어 호흡통로가 좁아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 호흡이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아직 기도변형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염증손상 부위에 집중된 치료를 통해 호흡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호흡 통로를 넓히기 위해 가장 먼저 본원에서는 윤폐탕을 처방해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과잉 반응하는 염증발생을 낮춰줍니다. 기관지에 반복되던 염증이 줄어들면서 손상이 감소하게 되면, 조직이 더 이상 붓지 않게 됩니다. 자연스레 병의 진행이 예방되면서 영구적으로 변형될 위험이 낮아지게 되므로, 호흡 통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진액을 보하고 소통하여 혈액의 기능을 높여, 기관지로 순환을 늘려줍니다. 맑아진 혈액이 흐르면서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 호흡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여주고, 붓고 손상된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해 재생을 촉진해줍니다. 그로 인해 붓기가 더 가라앉으면서 호흡 통로가 보다 넓게 확보되므로, 호흡은 한결 더 편안해질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알레르기 천식의 경우 진액치료를 통해 기관지에 두꺼운 점액보호막을 형성해줄 수 있습니다. 점액층이 기관지를 천식인자 등으로부터 보호해주기 때문에, 천식이 악화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본원의 상담탐에서 1~2일 내로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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