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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도질환 ntm이라는데 의견좀 나누고싶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기영
작성일
2018-05-24 07:56:23
본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ntm균도 있나요?
저희 친정아빠가 ntm이라는데 병원에서 치료할 정도가 아니라고 했다는데요.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셔서 기침이 워낙 잦긴 했는데 정말 그냥 두어도 되는건가요?
병원에 같이 가질 못해서 아빠한테 전해만들으니 가늠이 안되네요.
약이 다 듣는것도 아니고 결국 나중에 나빠져서 증상무마를 하는 식인것 같은데
그냥 두어도 될까요?
한의원에서 치료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김기영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을 신뢰하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결핵항산균은 수많은 균종으로 항생제 치료에 100% 반응하지 않을 수 있고, 결핵과 유사하나 완치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 측면에서 양방 약물은 초기에 사용하지 않고 경과관찰 후 조치를 취하기도 합니다. 다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경과 관찰의 상황이 병이 나빠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으로 여겨지고 그 동안의 증상반복 등을 혼자 감수해야 하는 것이 힘들 수 있는데요, 한방적인 관점에서는 한약의 경우 장기간 관리를 하더라도 내성 등의 우려가 적고 당장의 증상을 관리하는 과정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여깁니다. 더욱이 치료관리를 한다면 좀 더 병변이 확장/악화되는 것을 늦추거나 막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치료의 시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실 것을 권하는 편입니다.
특히 아버님의 경우 직업적으로 노출된 환경이 좋지 못해 호흡기 건강이 약화되기 쉬울 것으로 염려되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면역 불안정 상태를 개선하도록 자율신경의 치료를 하면서 호흡기 자체의 보호력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윤폐탕은 진액을 보하고 소통하여 기관지를 비롯한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점액보호층을 통해 주변 자극에 덜 민감하도록 도움을 주고, ntm환자들의 경우 제균 치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균의 관리를 좀 더 안정적이도록 하고 있으니 아버님의 치료 관리또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원에서는 결핵, 비결핵항산균을 비롯 ntm에 더해지는 기관지확장증, 폐동공 등의 호흡기 치료를 오랜기간 여러 임상을 통해 진행해온만큼 분명 아버님의 치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한번 전화를 드려 상담진행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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