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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폐렴을 길게 앓은후 기관지확장증 진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운
작성일
2021-05-27 15:35:19
본문
폐렴이 한번 시작되면 잘 낫지를 않아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 근 2년간 폐렴으로 입원한 횟수만 4번 정도이고, 회사도 휴직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워낙 민감한 시기라서 기침하면서 사무실에 앉아있기 어려워 회사측에서도 휴직을 권하였고 저도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증상은 가래가 많이 나오는 타입이었고, 열이 나면 입원했다가 항생제 치료 후 퇴원을 하는 식으로 거의 2년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집에 있을 때는 열은 없지만 가래와 기침은 약간 줄어든 상태에서 그대로 있었구요.
이번에 검사를 받으면서 기관지확장증이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세균검출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했지만 입원은 하지 않았구요. 이렇게 계속 반복하며 지내온 시간이 너무 지겹기도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으로 힘이 듭니다.
빨리 나아서 회사도 복귀하고 싶지만 기관지확장증 진단까지 받으니 앞이 암담하네요. 그전까지는 항생제 치료에 집중했지만, 기관지확장증 진단을 받은 이상은 적극적이고 병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를 받고싶습니다.
치료비용과 기간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최고운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폐렴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으셨다면 평소 면역력이 매우 저하되어 있는 상태가 의심됩니다. 면역력이 낮으면 쉽게 균감염이 되어 고열을 동반한 폐렴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면역력을 끌어올린다면서 홍삼이나 녹용을 무분별하게 다량 장기간 섭취하는 경우 일부의 환자들은 면역항진이 만성염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면역치료는 매우 까다롭다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기관지확장증까지 진단받으셔서 더욱 상심이 크실텐데요. 지금부터라도 면역균형을 잘 관리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만성염증으로 치솟지 않도록 관리해주면 폐렴이나 기관지확장증을 잘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역관리는 환자분의 몸상태에 따라서 그 시기시기마다 처방이 변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환자라도 열이 있을때(감염시), 열이 없을때(비감염시)의 몸상태가 달라서, 처방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잘 체크하여 면역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관건일 것입니다.
치료비용은 47만원이고, 기간은 진료를 받으시면서 정확하게 진단 가능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에서 전화드려 상담 진행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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