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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도질환 기관지확장증인데 누런색 초록색 가래가 섞여 나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남숙
작성일
2021-08-06 13:25:01
본문
기관지확장증을 수년째 앓고 있는데요.
평소에는 연한 누런색 가래가 나옵니다.
그러다가 몸이 좀 안좋다 싶으면 짙은 누런색으로 짙어집니다.
가래색이 진하게 누렇게 변할때는 열도 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받아먹으면 좀 나아졌구요.
이번에도 다른때처럼 가래색이 진한 누런색으로 변하고 열도 38도가 넘게 올라서 약을 타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전과 달리 가래색이 좋아지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누런색 가래에 초록색 가래도 섞여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가래색깔 따라서 기관지확장증은 치료가 달라져야 한다는 내용을 봤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제 항생제 치료 말고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요?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최남숙님 안녕하세요?
저희 한의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래색이 자꾸 진해지는 것은 가래에서 염증반응이 높아지는 것이라 보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열이 오른다는 것은 세균성 가래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누런색은 일반염증이나 세균성염증, 녹색가래가 나오는 것은 세균 중에서도 녹농균이 있을 때 색깔이 푸른색으로 나옵니다.
항생제를 복용해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거나 가래색깔이 여전하다면 이미 만성화된 염증반응이 있거나, 면역저하가 심해서 세균이 잘 줄어들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항생제만으로 세균을 사멸하기 위한 치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항생제로 균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더라도 대체균이 생기면서 좋아지지 않습니다. 이는 환자 스스로의 면역력이 낮은 상태에서 항생제 치료의 한계를 의미합니다.
현 시점에서는 면역력을 개선하여 균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에서 전화드려 상담 진행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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