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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 만 63세) 올해 초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알러지 증상부터 시작해서

6월에 우심방에 물이 차서 심부전 원인 찾다가 폐동맥 고혈압 진단을 받으시고 

그 후 올해 하반기에만 5번 정도 응급 입원을 하셨습니다. (거의 폐에 물이 차서) 

40대 건강검사 결과를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으셨고 

폐동맥 고혈압 진단 받으시면서 수면 무호흡증도 있다고 하세요. 

점차 산소포화도와 시력과 청력, 위장 기능이 떨어지시고

섬망증세가 입원할 때마다 있으셨다가 근 한달 사이에는 퇴원하셔도 없어지지 않으셨었고 

어느정도 의식이 돌아오신 듯 했으나 바로 입원하면서

계속되는 이뇨제 투여와 양약 복용으로 (현재 투여중 :폐고혈압 약, 고지혈증약, 이뇨제 // 현재는 투여하지 않으나 간헐적으로 투여했었음 : 위염약,수면제(신경안정제), 변비약, 섬망약)

멍한 증상과 함께 

체중의 급격한 감소(열흘만에 -7kg) , 혀 갈라짐(백태가 갈라진 형태) 에 이어

현재는 어제부터 목구멍으로 무언가를 넘기기 힘들어하시며, 갑작스런 변비증상 , 밤에 배 아프다며 잠들기 힘들어하시는 증상, 몸을 못가누는 상태 등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안좋은 상황입니다. 

지금이나마 원기회복을 위해서 약하게 한약을 먹고자 하는데 가능할까요? 
현재는 몸을 가누기조차 힘드신 상태라 병원까지 가시기 힘든 상태인데 

혹시 직접 맥 집지 않고 약 처방은 위험하거나 불가능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