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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도질환 기관지확장증으로 누런색 가래 증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희준
작성일
2022-02-22 15:42:32
본문
기관지확장증 진단을 받은지는 10년이 조금 넘습니다.
그전까지는 누런 가래는 없었는데 최근 1~2년 사이에 한두달에 한번 누런 가래가 나오고 그때마다 항생제 치료를 하면 일주일 정도 후에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와서는 약을 복용해도 가래 색깔이 돌아오지 않아서 항생제를 계속 복용중에 있습니다.
가래는 색깔이 누런색~갈색 정도이고 아침에 툭 하고 뱉으면 엄지손가락 반절만한 덩어리가 뱉어집니다.
상태는 약간 젤리같은 단단한 상태이고 가래가 끓는다기 보다는 기관지를 가래가 막는듯한 느낌이 있어 답답합니다.
무엇보다 항생제를 길게 먹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찬바람을 쐬면 곧 목이 쉬고 컨디션도 좋지 않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치료가 있다면 안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김희준님, 안녕하세요?
저희 한의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생제로도 가래의 색깔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면역저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생제를 통해 원인균이 제거가 되었더라도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으면 다른 약독균에 다시 감염되는 균교대 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그로인한 염증반응이 생기면서 가래의 색깔이 여전히 누런색을 띄는 것입니다.
한방에서 항생제는 차고 건조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면 몸이 건조해지고 냉해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처방을 사용하여 균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줘야 균의 재감염 상태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본원의 윤폐탕 처방 중에서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온하게 하면서, 진액을 보충하여 건조함을 개선할 수 있는 단계로 처방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에서 전화드려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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