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인이 결핵균에 노출된 경우 폐결핵 발병확률 ]
결핵균에 노출될 사람의 수 100명 중 (A)감염되지 않은 사람의 수 = 70명 (B)감염되었으나 평생 발병되지 않는 사람 수 = 27명 (C)감염 후 1~2년 안에 발병하는 사람 = 3명
폐결핵은 전염성 결핵균 보균자와 접하게 되어 전염이 되는 병증으로 대부분의 일반인은 전혀 감염이 되지 않거나 감염이 되더라도 스스로의 면역체계에 의해 자연치유가 되지만, 폐의 면역력이 낮은 약 3% 정도의 소수는 결핵균이 폐 속에서 활동성을 가져 최소 6개월의 치료를 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을 시킬 수 있는 보균자가 됩니다.
비결핵항산균(NTM)은 물이나 토양 등 자연 환경 속 모든 장소에 생식할 수 있고, 정상인에게도 단순오염으로 검출될 수 있는 균입니다. 정상적인 면역을 가진 경우라면 NTM에 쉽게 감염되지 않습니다. 면역저하가 일시적으로 나타났거나 여러 병증을 겪으면서 몸이 약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구분 | 결핵균 | 비결핵항산균(NTM) |
---|---|---|
독성 | 강하다 | 약하다 |
생식장소 | 감염 숙주 | 물이나 토양 등 자연 환경 속 모든 장소 |
사람 사이의 감염성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항산균 감염증
폐결핵균은 정상인이더라도 감염될 소지가 높고 사람간 전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증상이 없더라도 보균자 상태로 지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NTM은 사람간의 감염은 없지만 기회감염증의 특성이 있어 주로 면역력이 나쁜 사람들에게 감염되기 때문에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를 하더라도 쉽게 낫지 않고 재발이 잦습니다.
기회감염증이란 감염력이 약한 병원체에 감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병원체가 약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에게는 잘 감염되지 않지만 감염에 대해 저항력이 저하된 사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감염이 되며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비결핵항산균, 마이코플라즈마폐렴, 칸디다증, 거대세포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현재 시중의 항결핵제는 약 9~10종 정도가 있습니다. 결핵균의 증식속도는 일반세균보다 느린 편이지만, 생존률이 높아 항생재에 대한 내성이 쉽게 생기는 편입니다. 때문에, 약제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몇가지 약제를 병용하여 장기간 투여를 하게되며,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높은 항결핵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합니다.
항결핵제 복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시 결핵균의 완전한 사멸과 약제 내성이 생긴 결핵균의 출현을 막는데 있습니다. 항결핵제 복용 초기에는 구토/발열/어지럼증 등을 겪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항결핵제를 불규칙하게 복용한다거나 임의대로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에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결핵균이 다시 증식하거나, 경우에 따라 약에 저항성을 가진 균이 출현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결핵약은 10여종에 불과하기 때문에 항결핵제 중단으로 약제내성이 생긴 균이 출현할 경우에는 치료에 실패할 수도 있으므로, 처방된 약을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처방받은 여러가지의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 정해진 기간 동안 지시에 따라 정확히 복용하여, 결핵의 완치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폐결핵은 한의학의 ‘폐로(肺勞)’, ‘허로(虛勞)’, 노채(勞瘵)’ 등과 유사합니다. 과로로 인해 폐를 손상시키거나, 몸이 허하거나, 인체의 기혈부족으로 균이 침입되기 쉬운 여건에서 결핵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증상이나 몸의 상태에 따라 ‘소시호탕’, ‘자음강화탕’, ‘맥문동탕’, ‘보중익기탕’, ‘인삼양영탕’, ‘자감초탕’, ‘삼황사심탕’, ‘신기환’, ‘육군자탕’ 등을 우선적으로 처방하여 증상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상황이 시급할 때는 결핵균에 대한 중증도의 제균작용이 있는 백과(白果)·황련(黃連)·황금(黃芩)·지유(地楡)·하고초(夏枯草)·금은화(金銀花)·백부(百部) 등의 약재를 단기적으로 처방기도 합니다.
본원에서는 폐결핵 환자 중 직접적으로 결핵균의 사멸이 필요한 경우에는 항결핵제의 적용을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1) 간기능 저하: 피로증상과 무기력증이 계속된다.
(2) 폐세포 손상: 결핵균이 지나간 자리에는 세포 손상이 발생한다.
(3) 폐렴의 발병: 폐 손상이 일어난 주변에 염증/석회화/공동이 발생한다.
(4) 폐기능 저하: 기침이 잦고 호흡이 거칠고 호흡량이 부족해진다.
(5) 면역력 저하: 쉽게 감기에 걸리고 한번 걸려도 잘 낫지 않는다.
(6) 소화기능 저하: 소화량이 줄어 몸이 자꾸 마르고 체력이 부족하다.
예로부터 폐결핵의 치료에 있어서 치료의 방향은 ‘양음사화(養陰瀉火); 음을 길러 불을 끈다’, ‘건비화담(健脾化痰); 비위를 강하게 하여 담을 없앤다’, ‘익기양음(益氣養陰); 기운을 기르고 음을 보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본원의 윤폐탕은 위 세 가지 치료방향을 기준으로 처방되었으며, 폐결핵 치료 후 환자의 후유증에 대한 증상별로 처방단계를 달리하여 효과를 높였습니다.
비결핵항산균(NTM)의 경우에도 균배양검사를 통해 균이 확인되면 그에 맞는 항생제를 적용하여 치료해야합니다. 그런데, 일부 균에 맞는 항생제도 있지만, 비결핵균은 약 140종 이상이 되어 딱 맞아떨어지는 항생제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복합적인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따라서, 치료기간은 매우 길어지게 되고 약을 복용할수록 환자의 면역력은 더욱 떨어지는 것입니다.
비결핵항산균(NTM)에 감염된 환자들은 면역력이 그만큼 약하다는 말로, 다른 균들에 대해서도 취약한 상태입니다. 비결핵항산균을 치료하면 녹농균 등의 다른 균들이 다시 발견되는 등의 균교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곰팡이균 등이 발생하여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기생충제, 항진균제 등의 약으로 죽인다고 하여도 그 약에 영향을 받지 않는 다른 균들이 지속적으로 감염됩니다.
본원에서는 결핵균, 비결핵항산균(NTM) 감염 상태이거나 항생제 치료가 끝난 상태에서 더 이상 균에 지는 몸이 되지 않도록 면역력을 개선하는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본원 윤폐탕 치료의 가장 기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침/가래/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개선해주는 치료입니다.
왜 정상인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약독균에 감염되며 고열, 패혈증, 쇼크사로 이어지는지, 그 답은 환자의 몸 상태에 원인이 있습니다. 항생제는 겉에 보이는 균을 죽이는 치료이지만 윤폐탕 치료법은 균을 이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주는 치료입니다. 면역력을 개선해주면 균에 쉽게 감염되지 않고,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면역기능 이상 중에서 교감신경항진형은 호흡기의 점액층이 마르고 없어져 외부의 균이나 오염물질을 흡착 배출하거나 방어하는 역할이 저하되어 발생합니다. 이 경우의 환자는 건조증을 호소하고, 끈끈한 가래가 기침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교감신경항진형 환자에게는 건조증을 해결하기 위한 진액보충 처방과 교감신경을 내려주는 처방을 적용하여 점액층을 형성해 면역력을 높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부교감신경 항진형은 냉기를 접하면 과민반응이 나타나 점막이 쉽게 붓고 분비물이 발생하여 거품가래, 거품점액질이 생깁니다. 진액정체로 인해 순환이 막히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고, 기도수축도 영향을 줍니다. 부교감신경 항진형에게는 진액을 순환시키는 처방과 부교감신경을 내려주는 처방으로 기도를 이완시켜주고 과민반응을 낮춰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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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면역력 증진
면역력을 높여 세균, 바이러스에 강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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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점액층 형성
호흡기 점액층을 형성해 외부 오염균을 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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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기도 이완
기도를 이완시키고 진액정체를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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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간기능 개선
장기간 항생제 치료로 저하된 간기능을 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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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폐조직 변형 예방
염증인자를 배출하여 폐조직의 변형을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