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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한의학으로 보는, ‘간질성 폐질환’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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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2-07 15: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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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한의학으로 보는, ‘간질성 폐질환’ 치료법
 

 
 
 
 
 
 
 
 
 
 
 
[조윤제 한방 건강칼럼] 간질성 폐질환의 종류는 특발성 간질성폐렴, 전신성 결합조직염, 림프구관 평활 근육종증(lam), 호산구성 육아종, 호산구성폐렴, 유육종(사르코이드증), 폐포단백증, 폐출혈증후군, 육아종성 혈관염, 기관지중심성 육아종증, 림프종양 육아종증 등 많지만 현재 쓰이고 있는 치료제는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이며, 폐 이식만이 치료율이 높은 근본적인 치료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간질성 폐질환을 진단받은 후 악성종양이 의심된다면 조직검사를 권하지만 65세 이상이거나 체력이 약하시면 조직검사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의 10% 정도의 분들이 조직검사 후 호흡곤란이 심해지고 조직감염으로 세균성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간질성 폐질환의 원인은 석면.휘발성증기.먼지.가스.약물.항암제 등으로 인한 폐의 염증인데, 간혹은 이러한 물질에 접촉하지 않고도 생기는 아토피성 간질성 폐렴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폐렴은 병원균이 폐 조직을 침범하여 발생하여 고열.두통.몸살 등의 감기증상이 나타나지만 간질성 폐렴의 경우에는 전신증상(감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호흡곤란 및 기침가래.각혈 등의 증세만을 호소합니다.

간질성 폐렴의 경우에는 세균성 폐렴과 달리 감기증상은 없지만 높은 염증수치를 보이게 됩니다. 염증수치란 백혈구나 임파구가 혈액 내 많이 보이게 되는데 건조한 폐 점막으로 인해 각종 오염물질이 점막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조직 내로 침범하여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윤제한의원이 생각하는 폐의 염증의 원인은 건조한 폐조직 때문입니다. 피부의 수분이 적어져 보호막이 약해지면 가려움증.발진.염증이 자주 생기는 원리처럼, 폐가 건조하면 폐 점막의 보호막이 풀어지면서 호흡 시 유입되는 노폐물을 막아주지 못하고 폐 세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폐의 염증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폐가 건조한 원인으로는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경우 먼지나 바람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경우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나 과민성질환을 가졌던 경우가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물을 많이 마시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며 한방적인 치료는 진액을 보충해주는 윤폐탕으로 점막을 촉촉히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진액은 폐의 점막을 촉촉하게 하는 점액을 풍부하게 하여 노폐물이 폐세포에 직접 닿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 간질거리는 기관지를 안정시켜 기침증상을 완화해줄 뿐만 아니라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주게 됩니다.

TIP. 고지혈증 약을 오래 복용한 경우
고지혈증 약을 오래 복용한 경우에도 간질성 폐렴이 생길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약(스티렌계통)은 혈액내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인위적으로 지방형성을 억제시키면 정상조직은 더욱 건조해져 염증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지혈증 약은 끊고 식이요법으로 탁해진 혈액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글: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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