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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성폐질환, 치료 가능성은 어디까지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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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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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간질성폐질환의 치료를 위해서 어떠한 원리로 접근하게 될까? 한의학 고서에서는 염증의 원인을 '혈허생풍(血虛生風)'으로 풀이 하는데 '혈이 부족하면 풍(염증)이 생긴다'는 뜻이다.
혈액(진액)의 순환 작용을 통해 폐 조직 속 염증 부위만을 빠르게 흡수해 신장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켜 나가는 것이 한방의 치료 원리다.
조윤제 원장은 "실제 간질성폐질환이 진행 되는 구조를 보면 염증 부위를 따라 섬유화 부위로 확산돼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염증' 단계에서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직이 빠르게 재생될 수도 있고, 반대로 생명을 잃어 폐가 영구적으로 기능을 잃어가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액이 풍성한 환자는 이미 병증이 발생 된 상태라 하더라도 폐 조직의 염증을 배출 시킬 수 있는 힘이 좋아져 염증 부위가 뻣뻣하게 굳어져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즉, 폐 조직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그 핵심이 바로 진액의 역할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몸 상태에 집중하는 진액 치료법은 인간이 본래 갖고 태어나는 수분응집력을 높여 나가 섬유화를 일으키는 폐 조직 속 염증 배출을 유도해 나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한방의 진액 치료법 이후에는 간질성폐질환이 어느 범위 까지 치료될 수 있을까?
 
조 원장은 "섬유화된 부위는 모두 딱딱하게 굳어 수축 된 것이 아닌, 미세한 염증 부위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염증 부위가 많이 포함돼 있는 환자 일수록 진액 보충 이후에 흉부 x-ray 촬영을 해보면 염증의 부위가 줄어드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진액의 역할을 통해 염증의 부위가 작아질수록 뿌옇게 흐려진 섬유화 부위가 감소 되는데, 이는 환자의 실질적인 호흡량이 늘어남을 의미한다"며 "실질 폐포의 활동이 높아지고, 흡수한 공기의 교환 활동 활성화로 인해 전체적인 폐활량이 늘어나는 구조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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