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찾아보면 저랑 증상이 완전 똑같더라고요.ㅠ

갓난아기때 부터 장이 약했다고 엄마가 그러시네요. 애기때 우유만 먹어도 설사했다고 합니다.

그뒤로 초등학교때나 중학교때 고등학교때도 그리 장이 좋진 않았고요.

어릴때는 배가 자주 아파서 짜증나기도 했는데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현재 24살 여자이고요. 21살정도부터 정도가 심해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런게 없었는데..누굴 만나거나 어딜 가거나 할때 항상 신경이 쓰이고요.

어딜 가든지 화장실이 있나 꼭 확인을 해야합니다. 화장실이 없으면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요.

왜냐면 무얼 먹으면 바로 대변을 봐야하거든요. 진짜루 생활이 불편해 죽겠습니다.

집에 있으면 마음이 편한데..도대체가 밖을 못나가겠습니다. 너무 신경써서 더욱 그런것같습니다.

그것때문에 대인관계가 꺼려지기 까지도 합니다. 더 심해지지전에 낳을수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너무나도 절실해요..ㅠ 이병때문에 시집도 못갈꺼 같아요ㅠㅠ 장난아니고 진짜 심각해요.

사람들 만나는건 좋은데 항상 머리속에 "배가 또 아프면 어쩌지"이런 생각이 멤돌아요.

20대로 넘어가면서 증상이 최고로 달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꽃다운나이20대에 이런 슬픔이..ㅠㅠ 도와주세요.

아참 그리고 참고로 가스도 많이 나와요. 긴장하면 더 그러고요. 한숨만 나와요.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시면 좋아지실수 있습니다.

한증과 열증을 읽어보시고 어느 유형에 해당하시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더 심한 분들도 다 나아진 례가 많으니 너무 걱정만 하시고 치료를 받아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