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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질환 끈적한 가래와 후비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성호
작성일
2016-10-21 11:02:53
본문
후비루가 처음 시작된 건 1월 말쯤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콧물이 넘어오면 바로 뱉어내서 괜찮았는데
점점 끈적해지면서 잘 뱉어지질 않습니다.
특히나 코가 자주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쉴 때가 많은데
항상 목에 가래가 붙은 느낌이 들어서 숨이 편히 쉬어지질 않습니다.
가끔은 아무리 기침을 해도 가래가 뱉어지질 않아서 목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것만 같아 치료를 알아보던 중
한의원 치료로 좋아질 수 있다고 하길래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문성호님 저희 병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갈수록 끈적해지는 가래로 호흡이 불편해지면서 많이 힘드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문성호님께서 말씀하신 상태로 보았을 때, 몸 속 진액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콧물과 가래가 더욱 끈적해지며 굳어 코 비강의 입구가 막히며 후비루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코 비강에 염증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조직이 부으면서 입구가 더 막히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치료에 앞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염증이 존재한다면 본원에서는 끈적한 분비물의 상태를 개선해주는 치료와 함께 염증에 대한 집중치료를 실시해, 병증을 보다 안정적으로 완화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선 본원의 윤폐탕으로 체내 소진된 진액을 보충해 끈적한 분비물에 수분을 더해줍니다. 그로 인해 분비물이 묽혀지며 배출이 용이한 상태가 되므로, 목에 붙은 가래가 쉽게 뱉어지면서 목의 답답함이 줄고 호흡 통로가 넓어지며 호흡이 한결 편해질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치료를 통해 비강 내 끈적하게 굳은 분비물도 묽어지게 되므로, 코의 입구가 서서히 개방되면서 앞쪽으로 분비물이 흘러 후비루 발생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에 더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 비강 내 존재할 수 있는 염증의 반복 발생을 줄여줍니다. 염증 부위가 감소하면서 조직의 손상 또한 줄어 붓기가 가라앉게 되고, 염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분비물의 생성까지 줄어 코 막힘이 더욱 완화될 수 있게 됩니다. 자연스레 후비루 발생이 더 줄어들게 되므로, 가래와 호흡의 불편함이 보다 감소할 수 있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본원의 상담팀에서 금일 중으로 전화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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