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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도질환 소아 천식 치료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고은
작성일
2016-10-21 11:04:45
본문
안녕하세요. 3살 혜린이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최근에 천식을 진단 받았는데요.
평소엔 심하지 않은데 감기에 걸렸다 하면 숨소리가 더 거칠어집니다.
문제는 감기에 자주 걸리는 건데요.
외출을 할 때마다 꽁꽁 싸매고 나가거나 추워지면 외출을 안 하는데도 감기에 잘 걸립니다.
아직 아기인데 아픈 것도 그렇고 숨 쉬기가 불편하니까 밤새 뒤척이는 것도 그렇고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귀 원에 문의 드립니다.
아기들도 한약을 먹을 수 있는지, 치료는 가능한지 알려주세요.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정고은님 저희 병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식 만으로도 호흡이 불편할 텐데, 어린 자녀분이 감기에 자주 걸리면서 호흡이 더 거칠어져 걱정이 매우 크실 것으로 사려됩니다.
자녀분과 같이 감염성 질환인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은 면역 상태가 불안정함을 뜻하므로, 면역 상태를 개선해주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기관지 내 염증과 손상이 반복되면서 호흡 통로가 좁아지며 호흡의 불편함이 나타나므로, 염증 손상부위에 대한 집중치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때, 본원에서는 환자의 병증 진행 단계와 몸 상태를 고려하여 한약을 맞춤 처방해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동시치료가 가능하며, 어린 환아도 문제없이 수월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관지에 영구변형이 동반되지 않은 상태라면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소아 천식은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호전 가능성이 높아 완치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으니, 믿고 치료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몸 속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서 면역은 더 불안정해지므로, 본원에서는 윤폐탕을 처방해 가장 먼저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줍니다. 자율신경이 안정되면서 면역 상태 또한 안정화되므로 외부 감염인자로부터 기관지가 보호되어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의 잦은 재발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자율신경 치료를 통해 기관지내의 과민하게 반복되는 염증반응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염증과 손상 발생이 줄어들면서 병증의 진행 및 악화가 예방되므로, 기관지의 호흡 통로가 확보되면서 숨소리가 안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안내를 위해 본원의 상담팀에서 금일 내로 전화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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