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8개월 아들을 둔 엄마 인데요.

돌전부터 감기를 달고 살더니 요즘는 1년 12달 기침을 합니다. 그래서 소아과에 가보면, 이아이는

비염이라고 ..아직까지 너무 어려서 양약으로 비염치료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감기 걸릴때 마다 소아과에 가면 누런 코가 뒤로 많이 넘어 간다고  그런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평소에  우리 아들은 밤에 잘때 코로 숨쉬고, 기침 가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가래 끓는 기침을 여러차례 반복을 합니다.

낮에도 기침을 하긴하는데,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계속 기침을 하구요,,,

소아과에서 약먹어도 그때뿐이고 항생제도 너무 많이 먹는것 같아서 약도 안먹이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기침가래에 해당하는 한약 가루약을 먹었었는데 처음에는 맑은 콧물과 누런콧물이 좀
나오더니 더이상 나오지 않고, 기침은 계속합니다.

이제 우리 아들 기침 소리만 들으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기침만 안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이런경우 어떻게 치료가 가능할지요? 치료방법과 기간 비용등은?

 

안녕하세요 이화정님.

감기를 초기에 잘 치료하는것이

비염과 축농증을 예방하는 비결입니다.

또한 비염과 축농증을 초기에 완전히 치료하려면 한약으로 건조한 기운을 없애

주어야 하는데 양약으로는 이러한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가능한  열이 없는 기침가래는

한방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기나 급성비염을 잘 치료하지 않아 오래된 경우를 만성비염이라 합니다.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두통등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항상 코가 막혀 있어서 항상 입을 벌려 숨쉬며 킁킁거리는

버릇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나중에는 누런 콧물이 나오기도 하며

목뒤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머리가 무거운느낌으로 두통이 수반되며

아이의 경우는 두뇌활동은 물론 성장장애가 올 수 도 있습니다.

만성비염이 오래 지속되여 코를 자주 풀거나 자극이 지속되면 비강점막이 붓거나

두터워지고 혹이 생기기도 하여 아이가 더욱 불편을 호소하여 우울해질 수도 있습니다

항상 코가 막혀있는 비후성비염에도 그러한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근원치료로는 한방치료로 가능하니 빠른시일내로 내원하셔셔 상담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1년이내의 병증은 대개 3개월정도 탕약을 복용하면 많이 좋아지십니다.

저희 탕약의 경우 아이의 체질과 성향에 맞게끔하여 부드럽고 순하게 넘기실수 있습니다.

차처럼 드시기 편하기에 영아, 유아기 어린이들도 많이들 좋아 한답니다.

편하신 시간에 전화를 주시면 더욱 좋은 진료상담이 되게끔 도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