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상선수치는 피곤하면 약간 저하로 갔다가 정상으로 돌아오곤 했는데, 병원에서도 약을 권한 적은 없고 지금은 정상입니다.

 

작년 봄부터 나타난 증상인데, 외출하면 목이 칼칼하고 대중목욕탕에 갔다오면

목천장과 목젖부위가 칼칼하면서 마릅니다.

지금 종합병원에서 역류성 후두염으로 자기전에 위산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구요.

약이 효과가 좋아서 목소리도 맑아지고 전반적으로 인후통이 없어졌지만, 반대로 장에 가스가 차는 증상이 생겨서 전반적으로 몸에는 이 있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가장 힘든 증세가 조금만 나갔다 오거나 해도 몸이 피로해져서 그럴때면 목이 칼칼해지고

미열(이비인후과에서 체온을 재도 정상으로 나옵니다. 저는 열이 나는걸 느끼는 데도요)

이 나면서 머리가 무거워집니다. 이럴때마다 이비인후과에 가면 늘 목이 건조하고 인두염이라고 하구요.

 

코점막도 건조해서 병원에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 몇년간 무리를 하면서 체력이 몹시 떨어진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체력을 올려주면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 귀 한의원에 질문드립니다.

 

인후건조증과 저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도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집에 사다놓은 홍삼이 있는데 제게 맞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마른 체질이고 위염이 있습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 손발은 찬 편이구요.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조 윤제 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은 모두 혈허증으로 진단되어집니다. 혈허가 심하면 점막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심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의 기허증과 혈허증을 참고해주십시요.

작년 봄부터 그랬다면 평균적으로 3개월정도 복용을 하게 됩니다만 혈허증상이 심하면 그이상 복용할수도 있습니다.

홍삼은 기허약재로 복용시에는 점막이 더욱 건조해지니 절대 피하도록 말씀드립니다.

그밖에 궁금한 점은 전화상담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