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근식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에 만성적으로 염증손상이 반복되면서 기관지 점막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기침을 쉽게 유발하게 됩니다. 이때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문제가 더해지면 목이 건조하면서 기침은 더 심해지게 되죠. 이에 본원에서는 윤폐탕을 처방하는데, 윤폐탕은 양방 치료와도 병행이 가능한 처방으로써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고, 진액을 충분히 보해주어 기도의 과민함을 낮춰주도록 합니다.

자율신경 안정으로 염증반응이 조절되면 병증의 악화 진행을 예방할 수 있고, 진액처방으로 촉촉해진 기도는 자극에 과민 반응을 하지 않게 됩니다. 전보다 기침 발생 횟수가 줄어들 수 있으며, 기관지가 마찰로 붓고 호흡이 버겁게 되는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확장증이 진행되면서 손상된 기관지의 일부는 가능한 재생의 기회를 갖게 되면서 그 자체로도 호흡에 긍정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해당의 치료는 환자분의 컨디션/병증 진행 단계와 양상/소화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체크한 뒤 환자 개개인에 맞춰 단계별로 조절되어 처방되는 것이 특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본원에서 2~3일 내로 전화드려 상담을 진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