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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도질환 기관지확장증, ntm검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광현
작성일
2023-05-24 19:01:04
본문
1년 전 기관지확장증 진단받고 치료 중인데
얼마전 객담검사에서 ntm균이 검출되었습니다.
안그래도 항생제 복용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은데
몇일전부터 ntm항결핵제를 추가로 복용을 하니
몸이 더 힘들어졌습니다. 약 먹기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속이 너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증상과 함께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일상생활도 지장을 많이 받는 정도입니다.
더부룩함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데
약은 먹어야 하니까 억지로 조금 먹고 있어요.
가래 증상도 기존에 비해 그리 좋아진 것도 아닌데
치료를 중단하면 안좋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고민하다가 한약치료에 대한 내용을 봤습니다.
어떻게 치료가 되는건지,
약을 끊고 한약만 먹어도 되는건지 문의드립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박광현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생제를 장기 복용하시면서 체력이 저하되고 장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구역감과 체력저하, 메스꺼움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NTM(비결핵상산균)은 면역이 크게 저하되어 있을 때 감염이 일어나기에 면역을 관리를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기관지가 확장된 부위에 가래가 쌓이고 배출이 힘들어지면서 고인 가래에서 NTM균과 함께 다양한 균들이 서식하기 쉽습니다. 균 자체가 병원성을 높이 띄는 종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면역이 약해지면서 감염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다른 균의 경우 항생제를 강하게 써서 균을 없애면 치료가 끝나지만 NTM의 경우 다른 균이 대체되어 감염, 질환이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면역개선을 우선적으로 치료해 균교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본원은 면역치료와 가래를 배출할 수 있는 치료를 함께 진행합니다. 면역을 끌어올리고 진액을 채워주는 처방으로 끈적하게 붙어서 잘 배출되지 않는 가래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가래가 배출되면서 고여있던 균들, 염증들도 함께 배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 항생제 복용으로 저하된 간, 위장기능을 보해주는 약도 함께 처방하여 위장, 간 기능을 끌어올려서 체력적으로 저하된 부분도 함께 보해 줄 수 있습니다.
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한 뒤 기존치료와 병행하는 방법, 또는 양약은 복용하지 않고 본원의 치료만으로 진행하는 방법 등 환자에게 맞는 치료방향을 잡아 체계적으로 치료해 나갈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원인 상담팀에서 빠른 시일내로 전화드려 상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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