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밀양의 차성욱입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기까지 하군요.

참 계절의 변화는 신기합니다.

 

사실은, 이번 약은 10일 정도 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먹어도 설사가 멎지를 않아서요.

그래서 다른 약을 먹어서 정상적인 변이 나오는 걸 확인하고 다시 하루를 먹어 봤는데, 변이 묽어지는군요.

처방이 바뀌어서 그런건지요?

장에 집중할 걸, 호흡기까지 섞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진단서 발송했다고 하셨는데, 아직 받지 못했거든요.

한 번 확인을 부탁 드릴게요.

 

그럼...

진단서는 발송하였으니 조만간 받으실것으로 압니다.

음... 지금 드시는 약재는 호흡기와 장을 동시에 치료하는 약이지만 장이 완전치 않으시면 안 받으실수 있습니다.

다시 장에 관한 약을 보내 드릴테니 지금약은 냉장고에 보관하셔서 나중에 복용하셔 보십시요

나중에 드셔도 설사를 한다면 쭉 장을 보강하는 약재만을 써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약값은 제가 부담할테니 부담갖지 마시고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진찰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어려운 발걸음 서울까지 오셧지만 모발 미네랄 검사와 활성검사등

전에는 없던 검사를 통해 영양지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 복용하시고 여유시간 되시면 다시 내원하셔서 한번쯤 전반적인 영양상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처서가 지나면서 환자분들이 많아져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이번 겨울에 제가 책을 낼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체험수기등이 가능하시다면  한 번 부탁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