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도질환 코로나 후 기관지확장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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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코로나에 걸렸을때 기침이 심해서 엄청 고생했는데, 치료하면서 기침이 좀 줄어드는거 같더니 격리해제 하고나서 2주 정도 지나니까 가래가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그러다 가래를 뱉었는데 보니까 피가 얇게 실핏줄? 같이 보여가지구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기관지확장증이라고 진단을 받았어요.
10개월 정도 됐는데 찬바람 불기 전까진 좀 괜찮은거 같았는데 요즘 또 기침가래가 늘었어요. 객혈도 또 보이구요. 객혈은 어쩌다 한번씩 보이는 정도면 괜찮다고 그러긴 하던데 기침가래가 심해진데다 객혈까지 보이니까 괜히 불안해져서 가래 뱉는것만 계속 확인하게 되고 그래요.
치료 받는다면 좀 괜찮아질수있을까요??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이정연 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관지확장증에서 가래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오는 혈담 증상은 매우 흔한 편입니다.
반복된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점막이 충혈된 상태에서는 점막에 몰린 미세한 혈관들이 잘 터져,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이때 출혈은 양이 많지 않아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말씀처럼 자주 객혈, 혈담이 뱉어져 나오면 아무래도 신경이 더 쓰이죠.
소량의 객혈은 기관지 점막의 염증을 줄이면 함께 호전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치료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염증 치료가 충분하게 이루어지면, 기관지의 확장 진행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되므로,한번 진료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본원에서 빠른 시일내로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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