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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폐결핵 후유증으로 호흡할 때 힘이 딸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창모
작성일
2023-02-20 10:54:52
본문
제가 작년초에 폐결핵을 앓고
약을 9개월간 복용하면서
지금은 완치가 되었습니다.
완치후 가래의 양이 줄기는 했지만
기침은 여전히 심합니다.
어떤 때는 기침을 하면 20분 정도
심한 기침이 계속 이어지면서
배에 경련이 생길 정도입니다.
그리고 숨을 쉬면 전과 같지 않게
뭔가 매끄럽지가 않는 느낌이 들고
퍼석퍼석하다 입이 말라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숨을 쉬는 것 자체가 좀 버겁고
힘이 드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게다가 제가 체중이 8kg 정도
빠진것이 복구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이 모두 폐결핵 후유증
때문인 것인지 궁금하고요.
윤폐탕으로 개선이 가능할지도
궁금하여 문의 남깁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권창모님, 안녕하세요?
저희 한의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폐결핵을 앓으신 분들 중에서 체질이 마른 체질로 변화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 기침증상이 심각한 부분은 결핵 상흔 부분의 문제와 함께 오랜 기간 폐결핵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체내 진액이 고갈된 상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진액이 부족해지면 기관지점막, 폐흉막의 점액질이 부족해져 호흡할 때 부드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 수가 있습니다. 또, 외부의 찬공기, 먼지, 건조한 공기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침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간을 안정시키고, 몸을 보하고, 호흡기에 진액을 보충해주는 처방을 적용하면 컨디션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기침도 상당히 완화되고 숨이 부드러워 질 것이니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치료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본원에서 전화드려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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