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터넷을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들어오게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시아버님께서 2006년에 특발성 폐섬유화 진단을 받으시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및 약물치료를 병행하시다 현재는 병원 측의 권유에 따라

약을 중단하고 계십니다.

2008년 1월에 병원에서 새로운 약이 나오면 다시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로 하셨는데

한방치료가 어떤지 해서 문의드립니다.

아버님의 현 상태는 아침에 일어나셔서 기침을 심하게 하시구여 한번 기침을 하시면 잘 멈추질 않습니다. 그리구 장소를 이동하면 공기가 바뀌어서 인지 기침을하시구여.....

요즘은 일을 조금만 하셔도 숨이 차다고 하시네여.... 물론 피곤도 많이 느끼시구여....

작년까진 수영도 하시고 조기축구도 하시고 정말 건강한 분이셨는데 갑자기 이러시니 참...

현 상태로 어떻게 좋은 처방이 있으신지 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여~

폐섬유화병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가는 병증으로 굳은 조직이 40%이하일때는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그정도가 50%이상 되실 때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십니다.

환자분의 대부분은 허증이기 때문에 폐를 보강하는 한약재를 처방하게 됩니다.

특발성 폐질환은 완치라는 개념이 아니고 꾸준한 관리로 정상에 가깝게 생활하시는 것입니다. 일단 굳어진 폐조직은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례는 폐섬유를 검색하시면 보실수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