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중반 주부 입니다.

 

감기끝에 계속 가래가 난지 한 10년 되었습니다.  가래가 날때 기침도 함께 동반됩니다.

 

증상이 처음 부터 심한건 아니고 서서히 진행되면서 심해졌습니다.

 

병원치료도 장기적으로 받았지만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

 

축농증이 있고 병원에서는 빈발성 모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확장증이라고 했습니다.

 

X-RAY 를 보면 늘 기관지에 염증이 많다고 합니다.

 

기관지 확장증이 조금 있다고 진단 받은것은 한 4년 정도 됩니다.

 

지금은 4년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로...)

 

우연히 지식인에서 기관지 확장증 치료하고 완치된 사례가 나오길래 희망을 걸고

 

문의 드립니다.

 

병원치료 받다가 효과 없어  한 1년 민간요법하다가 얼마전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한약 먹

 

고 있는데 딱히 호전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몸은 냉한 편이고 추위 많이 타고 손은 그냥 보통이고 겨울이면 잠잘 때 발이 시려

 

양말은 신고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키 167에 체중 59키로며 거의 체중 변화 없습니다.

 

소화력 약한편이고 피로도 잘 느끼는 편입니다. 음식은 딱히 좋아하는 음식은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가리지도 않습니다. 화장실은 1루 하번정도 잘가고 소변보러는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밤에도 한번정도... 아님 안갈때도 있구요. 

 

한약 치료 받으면 좋아질까요? 정말 가래기침이 지긋지긋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윤제 원장입니다.

년단위가 넘어가는 만성질환은 시간을 길게 잡고 치료하셔야 합니다.

10년이내의 병증은 3개월탕약복용으로 50%이내의 호전을 보이는게 평균입니다.

그 이후에는 관리를 통해 정상인에 가깝게 도달하는것이 목표치입니다.

이런 과정으로 치료된 분들의 사례는 수없이 많지만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역시 많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4가지 유형을  나누는데 실증이나 한증의 경우에는 굉장이 호전이 빠른 편이며 허증이나 열증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