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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위장 상담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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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영 작성일 2006-03-19 19:39:54

본문


고3 때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수능을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
>조선일보사에서 나온 두뇌혁명 책을 읽고 수험생 건강에 대해서
>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몸상태가 엉망이어도 공부만 했는데,,,
>
>요즘 건강과 공부의 상관관계를 직접 느끼고 있으니,,,
>
>이렇게 상담을 드리는 이유는 몸상태 때문에,,,
>
>
>1. 지나치게 배가 자주 고픈 현상
>
>저 자신도 좀 황당한 증상입니다, 이건 작년 수능을 보고 나서 12월
>
>한 달 동안 요가를 배웠었는데 요가를 배우면서 생긴건지
>
>요가가 끝나고 생긴건지, 아무튼 요가를 배우고 나서
>
>정상이 아닐 정도로 배가 자주 고픕니다,
>
>그래서 한 달만 하고 요가를 그만뒀는데 여전히 이 현상이
>
>없어지지 않고 있네요,,, 2006년 들어서 생긴 현상,,,
>
>아침을 보통 7시에 먹는데 11시가 되면 배가 고픕니다,
>
>너무 적게 먹은 것도 아니고 보통보다 조금 더 먹는 편인데
>
>학교 다닐적에는 7시에 먹으면 12시 10분 점심 시간전까지 배가 고픈 적이
>
>없었는데,,,
>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 하면 11시가 채 안되서 배가 타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
>그리고나서 배에서 심하게 소리가 납니다, 꼬르륵 소리,,,
>
>그런데 그게 너무 소리가 크고 또 자주 나서
>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
>줄 정도로;;
>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컴퓨터실에 와서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
>그 배고픔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버틸수록 소리는 커지고
>
>주위에 방해가;;
>
>갈수록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
>특히 설렁탕같은 국물에 밥말아먹는 걸 먹으면 3시간 후에 배가 고픕니다,
>
>일반반찬있는 식사는 4시간 정도,,,
>
>그렇다고 하루에 4~5끼 먹을수도 없고,,
>
>공부에 지장이 너무 많습니다,
>
>뭐가 문제인지,,, 갑자기 이러니
>
>답답하네요,,,
>
>
>2. 불면증
>
>제가 중1부터 고2까지 심각한 컴퓨터 중독이었습니다,
>
>고2 때까지 매일 새벽2시에 자고,,, 거기다 수음행위까지,,,
>
>지금은 제대로 정신 차렸지만
>
>그 때 너무나 불규칙한 생활 + 情의 고갈 때문인지 고1 때부터인가
>
>불면증에 걸렸습니다, 잠드는데 보통 30분, 길면 1시간이 넘습니다,
>
>심할 때는 2시간 정도까지,,
>
>두뇌혁명책을 읽어봤는데 컴퓨터를 많이 하면
>
>1차적으로 血이 소모되고 2차로 情이 소모되어서 몸에 엄청난
>
>무리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당시에는 몰랐지만,,,
>
>지금은 아에 컴퓨터를 안하거나 하루 10분정도 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천차만별입니다,
>
>운 좋으면 6시 30분에 일어납니다, 상쾌하게 하루가 시작되죠,,
>
>그러나 일주일에 5번 정도 8시 넘어서 기상,,,
>
>미치겠습니다,,, 몸이 말을 안듣고 ,,, 천근만근,,,
>
>피곤하고,,,, 자도 잔 게 아니고,,,
>
>
>
>3. 코질환
>
>아버지 집안이 코질환이 있는 집안이라서 유전인지 초등 6학년때부터
>
>코가래를 뱉았습니다, 중학교 때 이비인후과만 다니면서
>
>양약을 정말 엄청나게 먹었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
>최근에 저희 지역신문에 보니까 제가 다닌 이비인후과가
>
>항생제 남용율이 98.7%더군요...ㅡㅡ;
>
>중학교 시절 그렇게 엄청나게 항생제를 먹어서
>
>고딩 떄 먹은 한약들이 다 효과가 없었는건가,,,
>
>아무튼 고1 때는 안동병원에서 경희대 이비인후과 교수님이 특진오셔서
>
>코수술을 했습니다, 비염도 축농증도 아니고 이건 코뼈가 휘어서
>
>바람이 제대로 안 통해서 생긴거라고,,
>
>그러나 수술 후에도 여전히 증상은 변함없이,,,
>
>그리고 고2 때 신문에서 보고는 코질환에 좋은 환으로 된 약을
>
>서울의 유명한의원에서 처방받아 6개월 복용했으나 효과가 없어서,
>
>또 다른 서울의 한의원에서 폐한증 이라고 해서 3개월 한약복용, 그러나
>
>뚜렷한 효과가 없어서 그만두고 고3 때 저희 지역 한의원에서 2개월 한약복용
>
>그러나 이마저 효과가 없어서 이후로는 양약이든지 한약이든지
>
>약으로 고친다는 생각을 포기했었습니다, 어머니도 이건 식생활 개선하면서
>
>나이들면 고쳐진다 그러시고, 실제로 아버지도 40대가 넘으시면서
>
>증상이 매우 좋아지셨습니다,
>
>그런데 지금 공부를 하자니 정말 답답해서 약으로 손을 써볼 생각을
>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수학같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고개 숙여서
>
>문제풀면서 공부를 하니 코가 30분 마다 막혀서 일어나서 코를 풀러
>
>나갑니다, 사회탐구나 영어 공부할때는 독서대를 이용해서 고개를 세우고 공부해서
>
>다행히 코가 1시간 정도 버티더군요,
>
>그래도 공부에 지장이 너무 큽니다,,, 맑은 콧물이 어디서 그렇게
>
>많이 생기는지,,, 아침에 일어나면 막힌 코를 화장실가서 흐르는 물에
>
>푸는 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
>제 동생은 저보다 더 심합니다, 계속 킁킁 거리고 켁켁 거리고
>
>천식은 아닌거 같은데 환장합니다, 주위에 공부하는 친구들한테
>
>심하게 방해될까봐 걱정됩니다,
>
>저랑 동생이 이런 걸 보니 정말 이 것도 유전같습니다,
>
>저 또한 학창시절 수업도중 자리에서 코를 풀면 주위에 방해되서 20~30분마다
>
>교실 뒤에 휴지통 가까이 가서 코를 풀고 가래를 뱉고 했습니다,
>
>그리고 전교에서 저를 아는 친구들은 휴지가 필요하면 언제나 저한테 빌려 갔지요,
>
>제 별명이 중학교 때부터 휴지대장이었습니다,,,ㅡㅡ;;
>
>
>4. 체력문제
>
>학창시절 컴퓨터 때문에 운동을 너무 안했습니다,
>
>체력은 학교에서 체력장할때 오래달리기를 전교에서 유일하게 시간초과로
>
>탈락할 정도로,, 운동장 1바퀴만 넘기면 숨이 헉헉,,,
>
>체력강화할려고 매일 운동장 3바퀴 뛰기 + 2바퀴 걷기를 했더니
>
>매일 아침마다 못 일어나겠더군요;; 몸이 퍼져서 정신을 못차린다는,,
>
>저희 아버지도 무슨 운동 같은거 조금만 하시면 아침에
>
>사경을 헤매시거든요;; 우스개 소리로 어머니께서는 체력도 유전이구나
>
>하십니다,,,
>
>몸이 천근만근이다 하는 표현이 어울리겠군요,,
>
>학창시절에도 7시 20분까지 등교인데 저는 7시 30분에 겨우 힘겹게 일어나서
>
>8시 좀 넘어서 갔습니다, 매일 지각,,
>
>고3 때는 컴퓨터 끊어서 지각이 좀 덜했지만 고2떄까지는,,, 매일지각,,,
>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듭니다, 천근만근,,,
>
>어머니는 '니 정신력이 썩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
>저는 정말 매일 자기 전 내일은 반드시 스스로 6시 30분에 일어나자
>
>다짐하고 마음속으로 새깁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흔들어서 안 깨워주시면
>
>도저히 저 혼자 못 일어납니다,,,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잔 거 같지도 않고,,
>
>제 생각에는 자면서 코가 막혀서 산소부족으로 몸이 이런 거 같은데,,,
>
>그런데 또 우스운 게 내일 수능이고 또는 학교 소풍이다 또는 자동차운전학원
>
>차가 6시 30분에 집앞에 온다 이러면 시계맞춰둔대로 잘 일어났던 경우가
>
>많았습니다, 물론 일어나기야 일어났지만 몸은 계속 천근만근이었고,,,
>
>위 경우를 생각해보니 어떻게 보면 어머니 말씀대로 정신력이 썪은 거 같기도 하고,,
>
>그런데 저는 정말 다짐하고 또 다짐하거든요,,, 그런데 아직 제 정신이
>
>몸을 지배못하는건지,,, 아무튼 잘 모르겠군요,,,
>
>이번 주 부터 체력문제때문에 요가를 다시 다니고 있습니다,
>
>요가하고나면 뿌듯하고 개운하더군요, 제가 또 학창시절 컴퓨터에만 앉아서
>
>요가를 하면서 알았는데 척추가 휘었고 좌우 균형이 어긋나있더라고요,,,
>
>이것도 저의 몸상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거 같다는,,,
>
>그래서 요가는 꾸준히 계속 할 생각입니다,
>
>물론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는 건 여전히
>
>힘겹지만,,,
>
>
>5. 음허화동
>
>두뇌혁명에서 수음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
>부끄럽지만 고2 때까지 새벽까지 게임도 하면서 일주일에 1~2회 수음을 했었습니다,,
>
>고3 때는 컴퓨터를 안하고 일주일에 1~2회 , 2학기때부터는 아에 안했습니다,
>
>일단 컴퓨터를 안하니까 몸이 좀 좋아졌더군요,,
>
>수능 치기 전 때에만 3달간 절제했었는데
>
>그 때 성적이 많이 오르고 그런 걸 보면,,,
>
>두뇌혁명 책을 통해서도 확실하게 꺠달았고요,,,
>
>그런데 이게 중학교 떄부터 해와서 수능 전에 3달씩 끊는 거 가지고는 몸상태가 호전이
>
>안되는거 같습니다,
>
>지금은 수능 후 2월 중순부터 자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제가 농구나 축구하면 5분만에 숨이 차고 움직이기 힘들거든요,
>
>아침에 일어나도 천근만근이고,,, 이게 아마 중학교 때부터 해서 그런지,,,
>
>코질환은 초등6학년 때 부터 걸렷고요,,,
 
검색하다 보니까 코질환 말고 다른 부분은 음허화동의
끼가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일단 두뇌혁명 책에서 본 대로
음허증에 좋다는 경옥고를 먹고 있는데
이걸 먹으니까 신기하게 가슴답답함이 좀 사라지고
성욕이 없어졌습니다... 2주 째인데...정말 신기하네요;;
그래도 일단 다른 문제들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
>
>아무튼 너무 답답한 심정입니다,
>
>한약을 고 2 때 이곳저곳에서 6개월,3개월,2개월 먹었음에도
>
>코질환에 효과도 없고 그랬거든요,,,
>
>집에 선물 온 홍삼도 이때까지 한 4박스는 먹은 거 같습니다;;
>
>혹시나 도움될까봐,,, 그런데 효과는,,,
>
>공부할 때 코가 너무 답답해서 신경쓰이고,,,
>
>잠들 때는 오래 걸리고 일어나면 개운하지도 않고 몸은 천근만근,,,
>
>모 사이트에서 자가 테스트 하니까 기허증 이라고 나오더군요,,,
>
>다른 한의원에서 답변이 몸은 허증이고 코는 화증이라서
>
>치료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
>약값도 엄청나겠죠,,, 집안 형편은 안되는데,,,
>
>그래서 그냥 허증을 보해주는 경옥고만 구입해서 먹을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
>코질환은 허증이 나으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그리고 약값을 좀 알고 싶습니다,,, 너무많이 나가면 집에 부담이 되서,,
>
>어머니한테 허락도 받아야되거든요,,,
>
>제가 처방받아야 될 약값을 대략 알려 주셧으면,,,
>
>저 그리고 하루 시간내서 서울에 진료받으러 가기가 약간 버거운데,,,
>
>그냥 약만은 안되겠죠??,,
>
>근데 그냥 약만 받자니 또 뭔가 찝찝하기도 하고;;
>
>근데 제가 다녔던 한의원들은
>
>진료라는 게 그냥 진맥하고 제 증상 들어보고 이게 전부더군요,,,
>
>이때까지 약받아본 한의원 중 2곳은 진료하고 1곳은 그냥 약만
>
>받았는데 차도가 없었다는,,,
>
>그래서 저희 어머니랑 한약 먹는 문제로 실랑이가 있었는데
>
>완치장담하는 한의사 선생님한테 가라고 그러면 돈 대주신다고
>
>그러시더군요;;
>
>어머니 심정도 이해갑니다,, 약값만 거의 5백만원 들어갔으니까요,,,ㅠㅠ
>
>한약이 너무 비싸서 서민들이 접하기는 좀 그렇더군요,,,
>
>확실하게 낫는다는 보장도 없고,,,
>
>
>
>아무튼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
 ▨ 상담문의

>
>1. 지나치게 배가 자주 고픈 현상
폐실증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폐한증의 경우에는 같은 증세가 있으나 먹고나면 졸린 경우가 많습니다.
>2. 불면증
폐실증의 경우에는 거의 없는 증세로 폐한증의 경우에 많습니다.

>3. 코질환
말씀하신 증세로는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4. 체력문제
몸이 무겁다 몸이 힘들다 라는 이야기는 폐한증인 분이 많이 하십니다. 폐실증인 분은 힘들어도 별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5. 음허화동
음허증에 좋다는 경옥고를 먹고 있는데

이걸 먹으니까 신기하게 가슴답답함이 좀 사라지고

성욕이 없어졌습니다... 2주 째인데...정말 신기하네요;;

그래도 일단 다른 문제들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경옥고는 숙지황.인삼.백복령이 주약으로 어떤 체질에도 좋지만 마른 체질에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숙지황이 군약인데 지황은 음을 보충하면서 마르고 더운 체질인 소양인에 맞고 폐열증에 쓰이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저희 한의원의 한달 약값은 35만원입니다.

쉽지 않은 치료가 한방치료입니다. 본인에 해당하는 유형이 기계가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오감으로 측정해야 하므로 낫지 않지만 본인 유형에 많는 치료를 받는다면 곧 치료가 되리가 봅니다. 진료를 위해선 한번은 내원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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