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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만성담낭염, ‘담낭제거수술’ 반드시 해야 한다 vs. 한방치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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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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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만성담낭염, ‘담낭제거수술’ 반드시 해야 한다 vs. 한방치료로 가능하다!

박형진(가명, 42세 남성)은 평소 담석증에 여러번 시달려온 차에 작년 말 병원에서 담낭제거 수술을 권유받았다. 박씨는 평소 담석증이 재발하면 복부통증이 매우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매우 컸고, 또 쓸개는 떼어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옛말을 기억하고는 병원의 권유대로 담낭제거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들어 담낭(쓸개)의 역할에 대한 기능이 옛말처럼 쓸데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이미 담낭제거 수술을 받은 많은 환자들의 마음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예전에는 양방에서 담낭의 역할이 간의 소화효소, 즉 담즙을 저장하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제거해도 큰 영향이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담낭 절제술후 증후군이 보고되면서 담낭의 본래 역할은 단지 저장이지만, 담낭을 제거하면 저장되는 담즙의 양과 분비에도 영향을 주어 함부로 제거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많다.
 
담낭은 간의 소화효소인 담즙을 저장했다가 체내에 지방성분이 유입되면 자동으로 담즙을 배출해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담낭의 기능이 정상적인 경우 간의 담즙의 분비가 원활하기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지방간이나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을 자연적으로 예방하게 된다. 그러나, 담낭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담낭을 제거한 경우 담즙의 배출 속도는 음식물의 유입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혈중에 콜레스테롤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된다. 이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담관을 막으면 담석증으로 발전하게 되고, 혈관을 막는 경우에는 뇌졸중, 심장마비, 고지혈증, 지방간 등으로 발전한다.
 
(담석통증 -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경우 담낭의 기능을 강화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치료법이 안정적이다. 통증이 견디고 힘들다고 하여 담낭과 담관을 제거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의 양은 더욱 많아져 생명을 위협하는 여러 병증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박씨는 담낭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술을 조금만 마셔도 급격하게 취하거나 몸에 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났고, 그 이후 피검사를 할 때마다 고지혈증의 진단을 받아 지방간/내장지방/심장마비/뇌졸중의 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게 되었다.
 
박씨는 이미 담낭을 제거했기 때문에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할 능력이 매우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정상인이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후에도 식이요법을 적절히 이행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돌아도지만, 담낭을 제거한 상태에서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할 수 있는 기관을 이미 상실했으므로 혈액순환 개선제에 의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야 하고 평생을 저지방 식단으로 섭취해야 한다.
 
담낭을 제거한 환자의 경우에는 현재는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수년이 지난 후에는 고지혈증/고혈압/심장마비/뇌졸중 등이 찾아올 위험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식이습관 교정 없이 담낭만 제거한 경우에는 간->지방간, 혈액->고질혈증, 뇌->뇌졸중, 췌장->당뇨, 생식기->발기부전으로 발전될 수 있다.
 
이보다 더 나아가, 한의학에서 보는 담낭은 간, 췌장과 함께 혈액의 생성 및 정화작용을 담당하는 주요 3기관으로 정의할 정도로 중요성이 높다. 소화기전문 윤제한의원에서는 간/담낭/췌장에 나타나는 만성염증질환을 '음허증'으로 진단하는데, 담낭염은 체내에 부족해진 진액에 의해 나타나는 음허증이 원인이 된다. 체내에 진액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탁해져 혈액의 양이 적어지고 혈액의 순환 또한 느려지며, 담낭이나 담관 세포에 염증인자가 쌓여 담낭염 또는 담관염, 담석증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이와 다른 예를 보면, 원00씨(42세, 남성)은 박씨처럼 담낭염 진단을 받았고, 그 후 담석증이 수차례 발생하여 담낭제거수술을 권유 받았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담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는 담낭을 함부로 제거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수술을 받기 전 담낭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담낭염 치료를 위해 한방치료를 결심했다. 다행히 원씨는 담낭에 염증이 상당부분 진행되었지만, 세포의 손상이 아직은 적은 상태였고 담석증의 종류 또한 색소성이 아닌 콜레스테롤 성분의 담석이었기 때문에 담낭제거수술을 받지 않고도 담낭의 염증을 회복시켜 담낭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었다.
 
소화기전문 윤제한의원의 대표처방 중 하나인 보혈음은 만성염증질환을 앓고 있는 음허증환자의 탁혈증상(혈액 내의 콜레스테롤/노폐물/염증인자/당분 등이 많아져 혈액이 오염되고 끈끈해지는 현상)을 개선시키고 해독능력을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보혈음은 담낭세포 내의 염증인자를 배출시켜주는 근원적인 접근의 치료법으로, 염증으로 인해 손상되는 담낭세포 부위를 최소화하여 염증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담낭의 염증수치를 안정시키고 담낭염의 진행과 재발을 막아주게 된다.
 
또, 이미 담낭제거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유증으로 소화력이 떨어지고 간과 췌장의 기능이 함께 낮아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 이유는 간과 췌장, 담낭이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고 담낭을 둘러싼 간과 췌장세포에 이미 염증이 전이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담낭제거수술을 이미 받았다고 하더라도 수술후유증 관리와 간/췌장질환의 예방을 위해 보혈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간/담낭/췌장의 혈액 정화작용>
1)간 : 해독작용,소화효소 생성 - 혈중의 독소/노폐물 해독
2)담낭 : 담즙저장,분비 - 혈중 지방성분 분해, 콜레스테롤 제거
3)췌장 : 인슐린 분비 - 혈중 당수치를 조절
 
<담낭염의 특징적인 증상>
-우상복부통증(담도산통):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주기적으로 반복
-황달
-피부가려움증
-구역감.피로감.현기증
-고지혈증
 
사진출처) 윤제한의원 조윤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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