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김문영입니다.

 

5월 산부인과에서 검사 받은 수치로는..

갑상선 호르몬 검사가 2.41로 나왔습니다.

 

지금이 12월이니 수치가 변할수도 있는거겠죠..?

 

30날 검사 받고 다시 수치를 받아 보겠습니다.

 

선생님

호흡기쪽에 조그만 사탕이 콱 낀것 처럼 갑갑해요.

그냥 뭔가가 갑갑해요...뻥 뚫려있는 느낌이 아니라는 거죠.

아침마다 목이 쉬고.

 

기침은 안나지만.. 이걸 고치지 않고선

임신이고 뭐고 다 부질 없단 생각이 들고

점점 끝없이 우울해지네요...

 

선생님도 불임치료를 하시나요?

선생님께서는 호흡기 전문 병원이잖아요 ㅠㅠ

안녕하세요 조원장입니다.

갑상선수치는 정상이니 큰 걱정은 하지 마십시요.

윤폐탕은 혈허증에 적합한 처방이어서 윤폐탕을 드시고 임신이 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과거이야기는 그렇지만 규림한의원이란 곳에서 여성질환을 1년간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청궁탕.청궁환이란 이름으로 자궁근종이나 불임질환을 치료하고 있지만 그쪽 

원장님과 동업관계를 청산하면서 호흡기질환으로 특화질환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불임전문 한의원인 상당한의원이나 율한의원 경주 대추밭한의원들도 처방은 크게 차이나

지 않지만 개개인 별로 처방을 조금씩 가감하게 됩니다.

호흡기질환역시 좋다는 한약재는 한의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개개인별로 몸에 맞는

한약재를 처방하는것이 치료율이 높은 것입니다.

김문영님은 혈허로 진단하고 처방하였는데 한증으로 진단하였다면 생강.진피.쑥(애엽)등으로 치료하였을 테고 그랬다면 증상은 더욱 악화가 되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