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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좀 복잡한 증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비염 (100을 기준으로 할 시 60정도의 강도, 겨울되니까 얼마전부터 더 심해짐)
 
2.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자꾸 아랫배가 땡겨서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웃긴 게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다고 뇌가 느끼고 있으면
새벽에 그냥 아무런 탈없이 일어나고는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계속 아침에 배가 땡겨 일어나기가 힘드니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배꼽을 중심으로 위쪽보다 아랫부분이 조금 더 땡기는 것 같네요.
속에 있는 근육들이 사방으로 잡아땡기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3. 턱과 목에 여드름이 많이 있습니다.
갑자기 생긴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안 사라지네요...
 
4. 손발에 땀이 좀 많습니다. 원래 여름철에도 땀 때문에 정상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몸 전체적으로 땀이 많은 체질입니다.
게다가 발에는 땀때문에 역한 냄새까지 심해서
3개월 뒤에 군대가는데 욕먹을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ㅠ
(어떻게 겨울인데 발에 땀이 ㅠ)
 
5. 폐활량이 비정상적입니다.
얼마 전에 의무소방 1차 실기시험 오래달리기를 했는데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헬스도 몇 달 하면서 러닝도 꾸준히 했는데
원래 폐가 약해서 그런지 폐활량이 전혀 느는 느낌이 없습니다...
군대가서 걱정이 되네요...
 
이 모든 게 한 번에 치료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우선순위를 두고 증상에 따른 약들을 일정기간 복용하면서
치료를 해야할지요...
군입대까지 남은 기간이 3개월이라서 휴...ㅠㅠ
 
내원은 다음주에 서울 올라갈 일 있을 때 하려고 합니다.
일단 미리 얘기를 듣고 싶어서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