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아산에 사는 박재현입니다.

그동안 지긋지긋했던 기관지염이 거의 완쾌되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기관지염으로 인해 고생을 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독한 양방의 항생제를 굳는 결단으로 끊어버리고,

원장임이 처방하신  윤폐탕으로 치료한뒤 거의 낳은 것처럼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약을 다 먹은뒤 조금 잔존했던 가슴자극은 겨자찜질과 죽염수 그리고  강한 운동으로

이제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기관지염으로 인한 엄청남 휴유증(정신적 불안감)이 뒤따랐고,

이제 그 마지막 후유증 치료를 위해 무서운 의지와 신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기관지염으로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지 장의 능력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위에서 소화는 되는 것 같은데,   조금만 과식하거나 고기를 먹으면 장쪽에서  더부룩하고

복부가 팽팽한 느낌입니다. 손발이 매우 차가워졌습니다.

1시간 정도 걷고 뛰고, 저녘에 반신욕을 한뒤, 신경안정제(약하게 처방)를 먹고 잠을 청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아랫배가 더부륵하거나 가스가 차거나 한적이 없었습니다.,  한 두달정도부터 증상이 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설사나 변비는 없고 대변은 하루에 한번 잘 보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 아랫배로 내려간 음식물을 소화시키느라 1시간 정도 지난 뒤에 50분정도

뛰어 주면 뱃속이 편안해 집니다.

 

자연 치유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듯 하여 원장님께 문의 드립니다.

마지막 남은 아랫배의 기능을 예전처럼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인지?

원장님께 다시한번 희망을 기대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조윤제 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가스형(변비형)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보입니다. 혈허증인 분들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입니다.  
혈허증에는 매운음식.홍삼.인삼.도라지.생강등은 안 좋습니다.
식초는 괜찮습니다. 신맛.단맛은 혈을 보하기 때문에 식초는 변비형과대에 쓰이게 됩니다

마늘은 한증에 쓰게 되니 고추.파.마늘 생강등은 적게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