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님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역류성 인후염의 경우 50%환자가 위산 역류 현상이 있고, 위식도 괄약근 기능의 저하로 인해 위문이 닫히지 않아 역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위산의 분비량을 조절하는 문제,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문제, 교감 신경을 안정 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위점막을 보호하는 뮤신 성분의 점액을 풍부하게 분비하면 위산이나 염증으로부터 위점막과 식도점막을 보호해줍니다.

편도를 절제 했을 경우 염증인자의 일부가 제거되면서 목통증은 조금 좋아질지 몰라도 일시적일뿐이며 이물감은 나아지지 않고 유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편도가 림프구(세균을 걸러주는 조직)조직이 모여 있기 때문에, 편도제거술을 한 경우 세균이 그대로 기관지로 들어가게 되어서 인후두 부위에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고, 게다가 위산이 역류되어 인후두 부위까지 위산이 올라오면 염증이 심화되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에서는 치료가 꼭 필요하십니다. 방광이나 전립선의 염증 등을 보면 체내에 염증수치가 전체적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로 보이십니다.

양방에서는 급성질병이나 3주 이내의 질환 치료로는 효과적이지만. 3주 이상의 증상으로 만성이 된 병증들은 치료 시에 스테로이드제제 등을 사용해 치료하므로 몸에 부담을 주고, 호전이 약물을 복용할 때만 일시적입니다..

한방에서는 이런 병증을 혈허증이라 하여 체내 세포의 활동을 유지시켜주기 위한 진액(혈액/체수분/점액/소화액 등)이 부족한 병증입니다. 진액은 체내 염증배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 각각의 체세포가 원활하게 활동하는 근원이 됩니다.

본원의 윤폐탕은 체내에 부족한 진액을 채워줌으로써 건조해진 인후두와 기관지에 수분을 주어

두툼하고 탄력있게 해주며 , 염증인자를 체외로 배출하는 처방입니다. 혈액의 양을 풍성하게 하여 인후두/비강 등의 염증인자를 혈액에 흡수하여 신장으로 보낸 다음 염증과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비염 또한 진액이 부족하여 코 점막 내에 염증이 쌓여 배출되지 않은 증상으로 인후염과 함께 치료가 가능합니다.  혈류량과 혈류속도의 증가로 자율신경이 안정화 되며 스트레스나 머리빠짐. 불면증도 개선이 되십니다

저희 한의원은 환자분의 개개인의 증상을 파악해 성분이 강하거나 향이 강한 약재를 빼고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병을 호전 시키는 처방입니다. 진액이 고갈되면(심화가 되면) 염증(질병)이 생기게 되므로 부족한 진액을 채워주어 자기세포에 영양을 주어 염증 배출을 돕고 면연력을 높여주는 치료십니다.  치료는 원장님 진단에 따라 동시에 진행이 되실 수도 있고, 순차적으로 진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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