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대장염 증상을 안지 4년이 됩니다..

두달에 한번씩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약을 타서..꾸준히 복용중입니다..

물론 몸이 좋아지는 중간중간 약을 끊었다가 더 악화되서 병원을 다시 찾고 또..좀 좋아지면 약 복용을 게을리하고..반복하면서 병도 더 깊어진듯합니다..

양의에서는 궤양성대장염은 원인도 없고 완치도 안되는 불치병이라고 하던데..

한의학에서는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업무상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피곤하면 설사가 심해지고..시간이 지나면 또 좋아졌다가...

좋은 치료제를 만나 완치할 수 있다면..정말 소원입니다..

부탁드려요..

윤제한의원에서 보는 염증의 원인은 산화력(면역력)의 부족입니다.

산화란 음식물을 소화.흡수.대사시키는 과정이며 독성물질.병원균을 백혈구가 처리하는 과정역시 산화입니다.

환자분의 산화력이 충분하다면 우리몸은 염증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산화력이 부족하거나 심지어 환원력이 나온다면 거의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과로나 스트레스 선천적인 허약체질인 분에게는 한방치료가 적합하다보는 이유는 한방에서의 허증이 이 경우에 해당하며 허증에 쓰이는 약재가 양방에 비해 발달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병을 치료하기 앞서 몸을 다스리라 몸을 다스리면 병은 알아서 없어질 것입니다.

그럼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