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33세, 175에 /73킬로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피부질환이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내장기능이 약6개월동안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확실하게 느끼고 있거든요...해외에서 6개월가량 음식조절 못하고 매일 술에 스트레스로인한 담배에 수면부족등등.안좋은건 다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귀국후 몸 기능이 정상이지 않아 운동과 술담배절제 음식조절을 하던차

한달정도 된거 같은데요 갑자기 이유없이 손바닥이 가렵더니 지금은 손바닥 발바닥 이 참기 힘들정도로 가렵고요 임파선이라고 하죠...겨드랑이와 사타구니쪽이 부어있는데 여기도 무척 가렵습니다.

지금 감기에 걸려 있는데 병원가서 약처방해서 먹었는데 약먹고 난후에는 전신으로 번지더니 두드러기가 생겨 온몸이 가려워서 약은 안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손발바닥하고 임파선이 있는 쪽들은 너무 가렵습니다.

손,발은 빨개지기만 하고 피부에 뭐가 나는건 없고요 다른쪽은 두드러기처럼 긁으면 일어나는데요...단한번도 여지껏 이런경험이 없었거든요...

참 뒷머리도 가려워요....참기 힘드네요....가려워서..

일단 어디가 안좋은지 알수가 있을까요?

피부는 아닌것 같습니다. 자기몸은 자기가 더 잘 안다고 하잖아요...^^

약3-4년 전부터 가슴(심장과 폐)쪽이 뭔가 막힌거처럼 답답하면서 갑빠라고 하죠..거기 힘을 주면 아픈데 근육이나 뼈는 아닙니다. 안쪽이 아프고 근래들어서는 폐속이 가렵다고 해야하나요..그런 느낌이 들고 갑자기 심장과 폐쪽이 저리도록 아플때도 있고요..

변비와 설사 반복은 15년정도 됐고요..(내시경2번했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하네요)

그동안 수십차례 병원가서 검사와 약을 복용했었습니다.

매번 똑같은 답 똑같은 처방에 이젠 길을 달리해볼까 합니다. 귀하의 한의원이 집도 가깝고 잘보실거 같네요...

먼저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방문 드리겠습니다.

치료비용도 알려주시면 더욱 좋구요...^^

그럼 수고하십시요...

 

안녕하십니까 조윤제 원장입니다.

변비와 설사 증상이 15년이상 되셨다니 치료기간을 넉넉히 잡고 치료에 임하셔야 합니다.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되는 정도에 따라 치료기간을 설정하고 있으나 평균적인 치료는 1년이내의 병증은 3개월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처음 3개월간은 40만원/월 다음 3개월은 20만원/월 나머지 기간은 13만원/월 정도 소요됩니다.

장이 원래 안 좋고 과로로 인해 피부나 호흡기의 면역력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는 진료를 받으신이후에 결정지어야 할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