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간질성폐질환이란 진단을 최근에 받았습니다.

 

1년 반전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신다고 해서 이비인후가 진료도 받고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었는데 올 봄부터 본인이 느끼시기에 목소리가 쉰 목소리 처럼 들린다고 하시면서 4월 말부터 숨이 찬 증상을 보이셨습니다.

처음에는 높은 곳을 오를때에만 숨이 찼는데 요즘은 집안에서 조금만 움직이셔도 무척 호흡이 거칠어 지십니다.

 

5월 초에 찍은 X-ray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고 2주전 찍은 X-ray에 이상이 보여 CT찍고, 폐조직검사해서 간질성폐질환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3년전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 후 관해가 됐으나 3개월 후 뇌로 전이가 되어 고용량 항암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때 사용한 항암제가 methotrexate라는 것을 사용했는데 이 약물로 인한 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1944년생이신데 항암치료로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고 지금의 상태는...

15년전 부터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계시며

항암치료 후 당뇨진단도 받아 당뇨약도 복용중이나

약으로 혈압과 당뇨 모두 조절이 잘 되고 있는 상태이고...

 

불면증 증상도 되풀이 되어 밤에 잠을 잘 못자는 경우가 많으며

몸에 열이 많은 편인지 체온은 정상이나 다른 사람들 보다 덥다는 소리를 많이 하시고

최근에는 그 횟수가 적어졌지만 잠자면서 땀을 흘리실 때가 많습니다.

 

입이 쓰고 식욕이 없어 식사량도 적고

성격이 예민하고 긍적적인 사고보다 부정적인 사고를 더 많이 하는 편으로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20년전에 와사풍으로 고생한적도 있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다 많이 길어졌네요.

지금 가장 문제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서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한약 처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런지요?

 

 

 

 

 

 

 

안녕하세요.윤제한의원입니다.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간질성 폐질환들은 폐가 굳어져 가는 질환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치료제로서는 병세의 점진적인 진행을 막지 못합니다.
인체 면역반응의 지속적인 증강과 활성화를 이루어야만 병세의 진행을 막고
호전를 이루게 됩니다.
 간질성폐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치유하기 힘든 난치성 질환입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한번 굳어진 폐를 본연의 상태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약을 복용하므로써 면역력를 증강하고 폐를 보호하는 약재를
사용함으로써 병증을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증세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치료와 관리차원에서 약 복용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원의 윤폐탕을 복용하고 원하시는 증세호전을 보이실수 있으니 자세한 것은 치료사례를 참고해주십시요.

우선 감기가 가장 위험하오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가장 위험인자중에 하나가 흡연입니다. 반드시 금연하셔야 하며
먼지 많은 장소나 간접흡연도 피하셔야 합니다.
기침이 많이 나실 경우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음용하여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시고 평상시에도 찬물을 피하시고 미지근한 물을 드세요.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 외출시에는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하시고
요즘같은 환절기와 황사가 심한 경우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님이 아직 젊은나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