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66세)가 5년전에 간질성 폐질환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서울대 병원) 바로 입원하셔서, 조직검사를 했었습니다. 가슴에 큰 수술 자국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3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가셔서 약을 받아 오셨습니다. 5년동안 생활하시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다만, 감기를 앓으시면 심하셨고 기침하고 가래가 계속 나왔었습니다.   근데, 올해 2월쯤 크게 한번 감기를 앓으신 이후에 병세가 크게 안 좋아지셨습니다. 기력이 눈에 띄게 안좋아지셨고, 평지를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 하십니다. 입이 계속 마르다고 하시고요... 보름전에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정상인의 18%정도만 폐기능이 남아 있다고 하시더군요.. 길어야 1~2년 사실 수 있다고 하십니다.. 약 처방 받고, 한달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집에 산소통도 가져다 놓아야 한다고 하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방으로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완치는 안되더라도... 어떻게 좀 더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이나, 고통을 덜하게 하는 방법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윤제 원장입니다.

한방적인 치료는 윤폐탕이란 한약을 복용하게 되십니다.

만성환자의 대부분은 허증으로 진단되어지게 되는데 허증이란 면역력이 약하고 폐가 냉한

증상입니다.

폐를 따뜻하게 하고 보하는 한약재를 쓰게 되면 남아있는 폐조직이 활성화 되게 되는데

근본치료없이 증상만을 없애는 양방치료를 받으시면 증세는 점점 깊어지게 됩니다.

홈페이지의 치료사례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방치료로 좋은 호전을 보이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좀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내원이나 전화문의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