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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결핵치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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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미라 작성일 2006-09-14 10:09:33

본문

급합니다.
답답하고 미칠노릇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구 이런곳이 있어 문의겸 글남깁니다. 답변 가능하실지..

제 남자친구는 올해29살이고 지금 결핵으로  약복용한지는 8개월.. 주사까지 병행해서 치료한지는 5개월됐습니다.
한달에 한번 내지 두달에 한번 종합병원에서 가래, 엑스레이로 검사했구요.

처음 병을알게된건. 1월 기침을 두달가까이 하는데 감기약을 사먹고 병원가서 주사를 맞아도 차도가 없었는데
내과에서 결핵같다고 보건소를 가보라더군요.
1월말쯤 보건소가서 결핵판정받고 한달정도 하루에 한번 식전 식후 약을 복용 했는데.
결핵균이 두가지 약성분에 내성이 생겼다며 큰병원으로 가야한답니다.
그래서 종합병원으로갔습니다.
여러군데 검사해볼생각도 않구 한병원을 지금까지 꾸준히 다녔습니다.
종합병원에서 다시 가래검사하고 엑스레이 찍고 하루에 한번 일주일에 5번 주사 맞으러 들락날락하고
매일 4번(식전1,식후3)의 약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쯤 갑자기 피를 토하더군요. 목에서부터 피맛이 올라온다며.. 가래 뱉듯
피가 나올땐 기침이 심하게 난다며 일주일에서 보름정도 하루에 한두번 피를 뱉었습니다.
겁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결핵균이 원래 폐혈관을 갉아먹기 때문에 치료받을때 그럴수도 있다더군요
다행히 보름쯤지나고 기침이나 피는 더이상 안했구요

결핵앓기 2개월전쯤 담배도 끊은상태였고. 술도 과음하는편아니고 결핵앓은 후론 한달에 한번정도?
맥주 한두잔 소주 한두잔으로 술자린 피했죠.
그렇게 8개월이 지났는데..
어제 한달에 한번하는 의사 상담과 검사를 하러 갔더니.
의사 말이 결핵균이 안보인다는겁니다.
처음왔을때부터 결핵균은 안보였고. 엑스레이는 결핵판정을 내려서
약을 처방하고 경과를 보는거였더군요.

주사도 안빠지고 약도 안거르고 피곤하면안된다기에 충분히 쉬면서 지냈는데.
그래도 피토하고 그러길래 정말 죽나 싶어 매일 울며 지냈는데
이제와서. 결핵균이 안보이는데 엑스레이하나 때문에 그 독한약과 주사를 매일같이 겪고
의사 말로는 결핵균 안보이는데다. 처음에 왔을때랑 엑스레이가 차이가 없답니다.
균은 있는데 약이 안드는건지 아니면 아예 안걸린건지 모르겠답니다.
다음주에 정밀검사 하자고하는데
지금까지 균이 없는상태서 환자한텐 알리지도않고.
보건소에선 균이 발견되니까. 결핵이라했을테고.  그 균이 약이 들지않는걸 아니까. 어느약 성분이 내성이
생겼는지 알았겠지요..
근데 왜 큰병원으로 옮기라는 보건소는 옮기는 병원으로 그런 소견을 알리지않은건지.
혹 알렸는데 그 종합병원에서는 검사해도 결핵균이 안나와서. 우선은 약으로 경과를 보려한건지
결핵으로 30년치료 하고 알고보니 황산균이였다는 분 보니까. 울컥하네요.
다른병인데 키웠던건아닌지..
이런곳에 글남기는것보다 환자가 직접 정밀검사해보는게 빠르겠지만
제 남자친구는 너무 의사를 신뢰하는건지.. 다른병원을 가보거나 . 왜이때까지 이런치료가 됐는지
질문도 제대로 못하더군요. 의사한테 싫은소리해봤자 누가 나쁘겠냐고 ,,
자기한테 피해가 올까봐. ㅡㅡ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아픈사람 곁에서 지켜보는건 정말 속이 탑니다. 이런 상황이 있을수있는건지요
답변좀 부탁드려요.. ㅠㅠ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
 ▨ 결핵치료중입니다.

급합니다.
답답하고 미칠노릇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구 이런곳이 있어 문의겸 글남깁니다. 답변 가능하실지..

제 남자친구는 올해29살이고 지금 결핵으로  약복용한지는 8개월.. 주사까지 병행해서 치료한지는 5개월됐습니다.
한달에 한번 내지 두달에 한번 종합병원에서 가래, 엑스레이로 검사했구요.

처음 병을알게된건. 1월 기침을 두달가까이 하는데 감기약을 사먹고 병원가서 주사를 맞아도 차도가 없었는데
내과에서 결핵같다고 보건소를 가보라더군요.
1월말쯤 보건소가서 결핵판정받고 한달정도 하루에 한번 식전 식후 약을 복용 했는데.
결핵균이 두가지 약성분에 내성이 생겼다며 큰병원으로 가야한답니다.
그래서 종합병원으로갔습니다.
여러군데 검사해볼생각도 않구 한병원을 지금까지 꾸준히 다녔습니다.
종합병원에서 다시 가래검사하고 엑스레이 찍고 하루에 한번 일주일에 5번 주사 맞으러 들락날락하고
매일 4번(식전1,식후3)의 약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쯤 갑자기 피를 토하더군요. 목에서부터 피맛이 올라온다며.. 가래 뱉듯
피가 나올땐 기침이 심하게 난다며 일주일에서 보름정도 하루에 한두번 피를 뱉었습니다.
겁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결핵균이 원래 폐혈관을 갉아먹기 때문에 치료받을때 그럴수도 있다더군요
다행히 보름쯤지나고 기침이나 피는 더이상 안했구요

결핵앓기 2개월전쯤 담배도 끊은상태였고. 술도 과음하는편아니고 결핵앓은 후론 한달에 한번정도?
맥주 한두잔 소주 한두잔으로 술자린 피했죠.
그렇게 8개월이 지났는데..
어제 한달에 한번하는 의사 상담과 검사를 하러 갔더니.
의사 말이 결핵균이 안보인다는겁니다.
처음왔을때부터 결핵균은 안보였고. 엑스레이는 결핵판정을 내려서
약을 처방하고 경과를 보는거였더군요.

주사도 안빠지고 약도 안거르고 피곤하면안된다기에 충분히 쉬면서 지냈는데.
그래도 피토하고 그러길래 정말 죽나 싶어 매일 울며 지냈는데
이제와서. 결핵균이 안보이는데 엑스레이하나 때문에 그 독한약과 주사를 매일같이 겪고
의사 말로는 결핵균 안보이는데다. 처음에 왔을때랑 엑스레이가 차이가 없답니다.
균은 있는데 약이 안드는건지 아니면 아예 안걸린건지 모르겠답니다.
다음주에 정밀검사 하자고하는데
지금까지 균이 없는상태서 환자한텐 알리지도않고.
보건소에선 균이 발견되니까. 결핵이라했을테고.  그 균이 약이 들지않는걸 아니까. 어느약 성분이 내성이
생겼는지 알았겠지요..
근데 왜 큰병원으로 옮기라는 보건소는 옮기는 병원으로 그런 소견을 알리지않은건지.
혹 알렸는데 그 종합병원에서는 검사해도 결핵균이 안나와서. 우선은 약으로 경과를 보려한건지
결핵으로 30년치료 하고 알고보니 황산균이였다는 분 보니까. 울컥하네요.
다른병인데 키웠던건아닌지..
이런곳에 글남기는것보다 환자가 직접 정밀검사해보는게 빠르겠지만
제 남자친구는 너무 의사를 신뢰하는건지.. 다른병원을 가보거나 . 왜이때까지 이런치료가 됐는지
질문도 제대로 못하더군요. 의사한테 싫은소리해봤자 누가 나쁘겠냐고 ,,
자기한테 피해가 올까봐. ㅡㅡ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아픈사람 곁에서 지켜보는건 정말 속이 탑니다. 이런 상황이 있을수있는건지요
답변좀 부탁드려요.. ㅠㅠ

 ▨ RE:결핵치료중입니다.


결핵인줄 알고 치료했는데 폐렴인 경우도 있습니다.

한방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결핵이던 폐렴이던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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