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33세 주부이며 강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문듣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기에는 몇가지 여쭙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1. 첫째 아이 제왕절개 2003년

2. 둘째 아이 7개월 보름만에 제왕절개 2008년 3월  - 둘째 아이 임신하고 낳을 때까지 4개월(가을, 겨울 봄에 결쳐)  엄청 심하게 마른 기침을 했습니다.  

 임신중이라 치료를 받을 수 없어 버텼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그런 장기간에 걸친 피토할 것 같은 기침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좀 잠잠해졌는데 올해여름이 시작될 무렵부터 이놈의 기침이 또 시작되었는데 병원서는 알레르기 기침이라고 약을 2주넘게 먹고 있는데 별 호전이 없습니다.

3. 자궁 난소에 물혹이 생겼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이것도 3-4개월째 달고 있구요

   배란통도 심하고, 칸디다질염도 심하고요.. 

4. 걸으려고 땅에 발을 내딛으면 발바닥과 발꿈치 정확히 가리킬수는 없지만 아무튼 발이 너무 아프고 밤이 되면 종아리까지 아파옵니다.  

 

이 현상들이 둘째를 가지고  낳고 나서부터 체질이 많이 변했습니다.

치료할게 한 두군데가 아닌데  양약으로는 치료를 받아봐서 한계가 있는것 같구요.

자세한 상담도 원장님과 만나서 진맥도 짚어보고 해야하는데 제가 가장 알고 싶은건 이정도 증상이면 얼마간의 치료를 받아야 하며 약을 지으면 대략 어느정도의 비용을 준비하면 될까요?  대전에도 한의원이 많이 있지만, 또 많이 가봤구요... 한 번 치료하려면 좋은 데서 치료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시화님~

저희 윤제한의원을 믿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를 드려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지만,
먼저 그전에 대략이나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발병한 증상을 모두 치료하기에는 양약은 한계가 있을 듯 합니다.
질병 종류마다 모두 치료하는 약이 다르게 되어 복용 약의 종류가 많아지고
약을 중단하면 다시 재발을 하게되기 때문에 한약치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몸에 염증과 건조증세가 심하신 듯합니다.
진액을 보하는 처방, 윤폐탕 복용으로 호전이 많이 되실텐데요,,,

현재의 기침증상과, 질염, 발저림에 모두 효과가 있도록 처방하겠습니다.

자세한 치료기간과 비용은 좀더 자세한 내용을 말씀 나눈 뒤
안내를 드리기 위해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