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께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흉강경수술을  받고   퇴원,  폐섬유화증 증상을  진단 받고  약을  타  드시고  계신지  수개월,   그후  고관절이  오셔서   인천힘찬병원에서  수술하시고  약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3개월정도면  완치될수 있다던  고관절이 더디게 치료되고 있고,   다시 기침이 심해져,  인천성모병원에 추석전 치료를 받고자 입원하였는데, 처음 의사 선생님의  강력한권유로  입원 치료코자했지만,   이틀정도 지나 의료용산소를 구입,   집에서 비강에 꽂고 지내시도록 하셨습니다.    약만 23일쯤 다시 타러 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1> 원장님, 강력하게 입원치료토록 권유했던 병원에서 그냥 퇴원하라고 했다는것이 손을 쓸수 없기에 그러신건지 알고 싶습니다.

  2>  치료사례를  보면 윤폐환과 윤폐탕의 처방이 저희 아버님께도  도움이될 듯하여  그냥 지나칠수가 없읍니다.
  3>  그러나 연세가 많으신관계로 모시고 가야하나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                아버님            신상명세                 =============

    1) 1936년  12월생

    2) 당뇨. 고혈압. 간경화전단계, 폐섬유화증 등의 만성질환증상

    3)최근병증상:  4개월전 현관앞에서 넘어지시며 고관절 뼈 금이감.  수술후 90%   이상   완쾌되신것으로 알고있으나  보통사람보다 당뇨때문에 늦음

김복현님,, 믿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께서 폐섬유화증 진단으로 퇴원을 요청받으셔서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뇨가 있으신 경우 고관절 치료의 호전은 일반인보다 더디게
나타나는 것이 어쩌면 일반적인 현상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가 있으신 경우에도 한방치료에는 문제가 없고
현재 저희 윤제한의원의 치료를 받으시는 환자분들께서도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걱정인 부분은.
'섬유화가 진행된 면적이 어느정도인가...'입니다.

섬유화가 이미 진행된 부분은 복원이 힘들기 때문에
아직 활동성이 높은 폐의 부위의 염증치수를 낮추어 병의 진행을 예방하고
가래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여 호흡과 기침증세를 안정시키고,
현재 힘들게 호흡하시는 호흡곤란 증세를 호전시키는 관리 차원의 치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행된 섬유화 부분이 어느정도인지..
아는 것 또한 중요할 듯 합니다.

아버님께서 연세가 많으시기 때문에 김복현님께서 아버님의 증상과
체질, 평소 습관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주신다면 치료에 적합한
처방으로 도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오늘중 보다 자세한 내용을 듣고 또 답변드리기 위해
저희 상담실장님이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