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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위장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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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우남 작성일 2008-04-23 23:28:12

본문

 

안녕하세요.


45세의 직장인입니다.

25년정도 담배를 피웠고(평균 하루 1갑),

운동은 거의 하지 않아서 인지,

지난해 말부터 숨을 쉬는 것이 편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3월말경 호흡기 종합검사를 하는 개인병원에서

저선량 CT, 형광기관지 내시경, 폐기능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우측 중엽과 하엽, 좌측 하엽기관지 점막의 부종과

염증이 동반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폐기능 검사 결과는 FVC (%pred) 90, FEV1 87,

FEV1/FVC 100, FEF25가 87, FEF50이 77,

FEF75는 47, FEF25-75는 69로 나와,

작은 기관지의 기능이 저하되고 기관지 과민성이라고

진단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 종합검진시 폐기능 검사시에는 FVC 82,

FEV1 89, FEV1/FVC 84, FEF 25-75% 101,

FEF 75-85% 57 이었습니다)


진해거담제를 아침저녁으로 처방받아 먹었고

세레타이드 250이라고 하는 흡입제를 한달정도 썼으나,

증상에 그다지 큰 호전이 없어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현재 주증상은 숨쉬기가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기침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고, 가래도 없는편입니다.


최근 들어 자주 걷기 운동 등을 하고, 얕은 산도 조금씩 올라

다니고 있는데 산에 오를때는 숨이 많이 차네요.


그런데 걷기를 2-3km할 때 보다 가만히 앉아 있을때가

더 호흡이 답답하니 왜 그런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전에 회사에서 특히 힘들고, 오후에는 조금 나아지고요.


그리고 참고로 제가 몸이 여러군데 좋지 않습니다

10년전부터 어지럼증(물구나무 서고 내려온 후 일어서다

실신하여 머리를 부딪힌 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이 있어

신경과에서 리보트릴이란 약을 매일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또한 대장쪽에 염증이 있어 삼성의료원에서 크론병인 것 같다고

한 7년전쯤 진단을 받았는데,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기에

아직까지 약을 먹지않고 있습니다. 변이 무르고, 자주 설사를 하고...

 

(선생님께서 폐와 대장은 유사한 장기라는 말에 놀랐습니다)

 

치료나 호전이 가능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답변

답변

답변 작성일
 ▨ 호흡곤란

 

안녕하세요.


45세의 직장인입니다.

25년정도 담배를 피웠고(평균 하루 1갑),

운동은 거의 하지 않아서 인지,

지난해 말부터 숨을 쉬는 것이 편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3월말경 호흡기 종합검사를 하는 개인병원에서

저선량 CT, 형광기관지 내시경, 폐기능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우측 중엽과 하엽, 좌측 하엽기관지 점막의 부종과

염증이 동반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폐기능 검사 결과는 FVC (%pred) 90, FEV1 87,

FEV1/FVC 100, FEF25가 87, FEF50이 77,

FEF75는 47, FEF25-75는 69로 나와,

작은 기관지의 기능이 저하되고 기관지 과민성이라고

진단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 종합검진시 폐기능 검사시에는 FVC 82,

FEV1 89, FEV1/FVC 84, FEF 25-75% 101,

FEF 75-85% 57 이었습니다)


진해거담제를 아침저녁으로 처방받아 먹었고

세레타이드 250이라고 하는 흡입제를 한달정도 썼으나,

증상에 그다지 큰 호전이 없어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현재 주증상은 숨쉬기가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기침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고, 가래도 없는편입니다.


최근 들어 자주 걷기 운동 등을 하고, 얕은 산도 조금씩 올라

다니고 있는데 산에 오를때는 숨이 많이 차네요.


그런데 걷기를 2-3km할 때 보다 가만히 앉아 있을때가

더 호흡이 답답하니 왜 그런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전에 회사에서 특히 힘들고, 오후에는 조금 나아지고요.


그리고 참고로 제가 몸이 여러군데 좋지 않습니다

10년전부터 어지럼증(물구나무 서고 내려온 후 일어서다

실신하여 머리를 부딪힌 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이 있어

신경과에서 리보트릴이란 약을 매일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또한 대장쪽에 염증이 있어 삼성의료원에서 크론병인 것 같다고

한 7년전쯤 진단을 받았는데,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기에

아직까지 약을 먹지않고 있습니다. 변이 무르고, 자주 설사를 하고...

 

(선생님께서 폐와 대장은 유사한 장기라는 말에 놀랐습니다)

 

치료나 호전이 가능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RE:호흡곤란


안녕하십니까 조윤제 원장입니다.

 

문의하신분과 같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대장질환을 오래 앓고 있는 분이 호흡기질환까지

 

있는 경우에는 전신의 면역력이 약해져 특정질환이 없더라도 늘 기운이 부족하고 쉽게

 

지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경까지 예민하여 잠도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귀가 밝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증상의 치료는 면역력의 회복에 있습니다. 면역이란 바깥의 나쁜기운을 막아내는 힘으로

 

이를 위해서 영양분.산소.물의 3대 중요 공급원이 있고 이를 원활히 해줄수 있는 여러

 

보조 효소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고 계시나 위와같은 허증환자는 한방으로

 

기와 혈을 보하는 약재와 함께 면역력을 위한 생활습관교정이 없다면 치료의 길은 요원합

 

니다.

 

내원이 가능하시다면 진료를 받고 정확한 치료를 받으면 증세호전을 느끼실 것입니다.

 

만약 검사상 허증의 정도가 약하면 곧 좋아지시겠지만 허증의 정도가 심하면 조금 장기적

 

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고 치료사례를 쭉 보시면 어떤식으로 좋아지는지 확인하실수 있을 것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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