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택님 저희 병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폐결핵 후유증과 같은 경우 자율신경의 불균형, 교감신경 과항진과 관련된 문제로 진단되는 부분입니다.

교감신경의 과항진이 불필요한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치료 후 염증성질환의 발생/진행 가능성을 높이고 외부 면역력을 약화시켜 감염질환에 취약하게 합니다. 이 뿐 아니라 교감신경의 과도한 항진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려 소화장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면증이나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진액(체액)을 감소시키는 성향이 강하여 건조문제를 불러올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피부, 구강, 안구 등의 건조증세 뿐 아니라 내부 기관지와 같은 조직의 건조, 과민 증세를 불러오며 잔기침 등의 증상에 영향을 줄 수 도 있습니다.

진료 상담을 통해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해 보아야 하는 부분이긴 하나, 

현재 박영택님께서 불편을 느끼고 계신 부분들이 모두 교감신경의 과항진에 따른 폐결핵 후유증의 증상으로 설명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교감신경의 안정과 진액의 보충 과정을 돕는 치료로써 증상을 해결하고 좀 더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료 시기를 조금 뒤로 늦추신다고 해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나,

교감신경의 과항진이나 진액부족의 상태가 더욱 심화될 경우 치료부분에서도 좀 더 시일이 걸리는 등 어려움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애 관리 치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보다 자세한 안내를 돕기 위하여 본원의 상담팀에서 1~2일내로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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