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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5세 된 장애인 남성입니다.
08년도 초에 기침이 심해서 병원을 찾았더니 폐경화증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밀검사는 해보지 않았고 CT 상의 소견이 그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아내도 전신성경화증으로 인해 폐경화증 으로 발전이 되어 두달여전에 사망을 했습니다. 폐경화증이 전염성은 없다고 병원에서 들었습니다.
저는 20여년전에 교통사고로 두다리를 잃어 의족(대퇴)을 하고 목발을 사용해서 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상태는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기침을 자주 하며 환절기에 특히 기침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입니다. 담배는 하루에 전에는 15개피 정도 피웠으나 요즘은 (1년여정도) 하루 서너가치 정도 피우고 있습니다. 아내가 사망을 해서 그런지 더더욱 건강에 자신이 없습니다. 부디 도와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귀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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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 문의 드립니다. |
올해 55세 된 장애인 남성입니다.
08년도 초에 기침이 심해서 병원을 찾았더니 폐경화증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밀검사는 해보지 않았고 CT 상의 소견이 그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아내도 전신성경화증으로 인해 폐경화증 으로 발전이 되어 두달여전에 사망을 했습니다. 폐경화증이 전염성은 없다고 병원에서 들었습니다.
저는 20여년전에 교통사고로 두다리를 잃어 의족(대퇴)을 하고 목발을 사용해서 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상태는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기침을 자주 하며 환절기에 특히 기침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입니다. 담배는 하루에 전에는 15개피 정도 피웠으나 요즘은 (1년여정도) 하루 서너가치 정도 피우고 있습니다. 아내가 사망을 해서 그런지 더더욱 건강에 자신이 없습니다. 부디 도와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귀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 RE:문의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룡님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부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폐경화증은 몸속에 생성된 자가항체(면역복합체)에 의하여 발병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인 전신성진행성경화증인 경우 피부뿐만이 아니라
말기에는 내장기쪽에도 경화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제로서는 병세의 점진적인 진행을 막지 못합니다.
폐경화증은 폐가 굳어서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게되는 증상입니다.
인체 면역반응의 지속적인 증강과 활성화를 이루어야만 병세의 진행을 막고
호전를 이루게 됩니다.
폐경화증은 한번 발생하면 치유하기 힘든 난치성 질환입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굳어진 폐를 말랑말랑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약을 복용하므로써 면역력를 증강하고 폐를 보호하는 약재를
사용함으로써 병증을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치료와 관리차원에서 약 복용을 꾸준히 하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감기가 가장 위험하오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가장 위험인자중에 하나가 흡연입니다. 반드시 금연하셔야 하며
먼지 많은 장소나 간접흡연도 피하셔야 합니다.
기침이 많이 나실 경우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음용하여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시고 평상시에도 찬물을 피하시고 미지근한 물을 드세요.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 외출시에는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하시고
요즘같은 환절기와 황사가 심한 경우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혼자 걱정하지 마시고 내원하시어 치료받으시길 권합니다.
편리한 진료를 위해 미리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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