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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결핵약 부작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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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인평 작성일 2009-04-10 1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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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8년 12월부터 감기에 고열증상이 반복되어 이비인후과를 다녀오기도 하였으나 쉽사리 낫지 않았습니다. 보통 나아도 2주정도후에 열이 다시 반복되는 등 2달여 동안 4번정도의 어느정도의 열과 함께 감기가 반복되어 현재 하고있는 공부에도 많은 지장을 받았습니다. 원래 호흡기쪽이 민감한 편이며 기관지염이 있는 상태였으나 하루종일 있는 독서실 공기도 환기가 안되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올해 3월 들어서 오른쪽 목에 구슬만한 것이 생겨나는 임파선염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등 두세차례 반복되었고 기침도 잦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병원을 찾게되었고(대학병원 호흡기내과)처음에 엑스레이 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열이 자꾸 내리지 않고 반복되어 흉부CT를 찍자고 하셨고 그 결과 폐 뒤쪽에 있는 림프종(ct상으로 폐의 정중앙아래 뒤쯤?에위치한)이 3센티 이상 부어 림프종 결핵이 의심된다는 의사선생님 진단이 나왔습니다. 기관지 내시경이나 세포검사, 배양검사(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음성일 것 같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네요)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고 피부반응 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결핵보균양성판정임과 함께 림프종 크기로 보아 1차 결핵 즉 초기라고 하시더군요. 6개월정도 약을 먹어야 하나 확신은 할 수 없으므로 일단 1개월 정도 먹어보고 다시 CT를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제가 약을 16일정도 먹었는데(보통 아침 8시 30분에 복용, 9시에 아침식사)처음 2주덩도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나 15일째에 약 복용후 1시간뒤인 아침9시 30분부터 목 뒤부터해서 머리까지 아프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치 술을 많이 먹고 다음날 고생하듯이 머리가 뒤에서 아파오는데 정말 참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물론 제 기억에 이마쪽은 아프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2주정도는 괜찮았고 약의 부작용에 이런 증상은 들은적이 없어서 신경은 쓰지 않았으나 다음날 도 역시 약은 같은 시간에 먹었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 한 것도 9시 30분경 즉 약을 복용한지 1시간 정도가 지난 후 부터였습니다. 병원을 예약하고 바로 갔으나 의사선생님 께서는 약의 부작용으로 보기 힘들다는 원론적인 말씀만 하시고 신경과 쪽으로 예약을 해주셔서 바로 내려갔습니다. 물론 간기능 검사는 이상이 없었습니다.(머리가 아플 때 구역질이 약간 동반되었었습니다.)신경과에서 증상 설명은 하였으나 뇌수막염을 약간 염두해 두고 검사를 하자고 하시던데 일단은 약만 받아왔습니다. 다음날은 저의 실험정신이 발동해 점심식전에 약을 복용(오후12시 30분)했습니다. 역시나 그날은 오전에는 머리가 이상없었고 약 복용후 약 1시간 즉 1시 20분경부터 머리가 또 죄어오더군요. 이런데도 약과 머리가 아픈것을 관련짓기 힘들까요. 어느정도 아파야 참기라도 할텐데. 진짜 뇌수막염 증상인 분들처럼 아프더라구요. 단지 약을 안먹었을땐 멀쩡했고 몇달전 열이 반복되고 감기가 반복되었을때에도 뒷목이 뻣뻣하면서 머리가 죄어온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즉 나름대로 뇌수막염 증상같은 것들과 비교를 해보아도 평소때의 저의 모습과는 관련성은 없어보였습니다.단지 지금 약을 먹은지 2주정도는 피로함 외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15,6일째부터 약 복용 후 1시간정도가 지난 후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는 사실이 걱정입니다. 약을 중단해야 하는지 계속 먹긴 해야겠는데 의사선생님은 다시 찾아뵈면 입원하자고 하실것만 같고..제가보기엔 그리고 실험에 의하자면^^ 약이 두통에 한몫한다 사실은 확실한 듯 한데....

 
결론적으로 제가 적고싶은 부분은 정확한 결핵 확진조차 받지 못했다는 점과(대부분 검사는 모두 음성입니다. 피부반응검사와 혈액검사에서 보균양성판정만받았고 다른검사에서 양성이라는 말은 듣질 못한것 같습니다. 암이나 다른 질병쪽은 아닌것으로 보이니 안심하라는 말씀도 들었구요. 괜히 비활동성 결핵인데 힘들게 약을 먹는건 아닌지 함숨도 나오고요) 단지 CT와(처음에는 폐렴에 폐결핵을 의심하시더니 기관지내시경 후 림프종결핵같다고 하시면서 이럴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ㅠㅠ)피부반응검사 등 결핵보균이라는 점으로 추정하에 1차결핵같다는 선생님 말씀하에 약을 복용중입니다만 조금 답답합니다.
명쾌하게 결론이 나서 약을 딱 복용하고 나았으면좋으련만 다음번엔 입원하자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기에 선뜻 병원에도 가지 못하겠습니다. 공부중이기에 시간을 너무 뺏깁니다. 게다가 뒷목쪽으로 시작해서 뒷골이 땡기듯이 아파서 약을 먹을때는 정말 겁이 납니다. 아직까지는 하루도 안 걸렀습니다만 아프다 말면 좋을텐데 내일 하루는 안먹어 보려구요 안먹으면 아프지는 않은데 나으려면 약은 복용해야 하고. 일단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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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핵약 인가요?

저는 2008년 12월부터 감기에 고열증상이 반복되어 이비인후과를 다녀오기도 하였으나 쉽사리 낫지 않았습니다. 보통 나아도 2주정도후에 열이 다시 반복되는 등 2달여 동안 4번정도의 어느정도의 열과 함께 감기가 반복되어 현재 하고있는 공부에도 많은 지장을 받았습니다. 원래 호흡기쪽이 민감한 편이며 기관지염이 있는 상태였으나 하루종일 있는 독서실 공기도 환기가 안되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올해 3월 들어서 오른쪽 목에 구슬만한 것이 생겨나는 임파선염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등 두세차례 반복되었고 기침도 잦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병원을 찾게되었고(대학병원 호흡기내과)처음에 엑스레이 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열이 자꾸 내리지 않고 반복되어 흉부CT를 찍자고 하셨고 그 결과 폐 뒤쪽에 있는 림프종(ct상으로 폐의 정중앙아래 뒤쯤?에위치한)이 3센티 이상 부어 림프종 결핵이 의심된다는 의사선생님 진단이 나왔습니다. 기관지 내시경이나 세포검사, 배양검사(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음성일 것 같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네요)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고 피부반응 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결핵보균양성판정임과 함께 림프종 크기로 보아 1차 결핵 즉 초기라고 하시더군요. 6개월정도 약을 먹어야 하나 확신은 할 수 없으므로 일단 1개월 정도 먹어보고 다시 CT를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제가 약을 16일정도 먹었는데(보통 아침 8시 30분에 복용, 9시에 아침식사)처음 2주덩도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나 15일째에 약 복용후 1시간뒤인 아침9시 30분부터 목 뒤부터해서 머리까지 아프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치 술을 많이 먹고 다음날 고생하듯이 머리가 뒤에서 아파오는데 정말 참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물론 제 기억에 이마쪽은 아프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2주정도는 괜찮았고 약의 에 이런 증상은 들은적이 없어서 신경은 쓰지 않았으나 다음날 도 역시 약은 같은 시간에 먹었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 한 것도 9시 30분경 즉 약을 복용한지 1시간 정도가 지난 후 부터였습니다. 병원을 예약하고 바로 갔으나 의사선생님 께서는 약의 으로 보기 힘들다는 원론적인 말씀만 하시고 신경과 쪽으로 예약을 해주셔서 바로 내려갔습니다. 물론 간기능 검사는 이상이 없었습니다.(머리가 아플 때 구역질이 약간 동반되었었습니다.)신경과에서 증상 설명은 하였으나 뇌수막염을 약간 염두해 두고 검사를 하자고 하시던데 일단은 약만 받아왔습니다. 다음날은 저의 실험정신이 발동해 점심식전에 약을 복용(오후12시 30분)했습니다. 역시나 그날은 오전에는 머리가 이상없었고 약 복용후 약 1시간 즉 1시 20분경부터 머리가 또 죄어오더군요. 이런데도 약과 머리가 아픈것을 관련짓기 힘들까요. 어느정도 아파야 참기라도 할텐데. 진짜 뇌수막염 증상인 분들처럼 아프더라구요. 단지 약을 안먹었을땐 멀쩡했고 몇달전 열이 반복되고 감기가 반복되었을때에도 뒷목이 뻣뻣하면서 머리가 죄어온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즉 나름대로 뇌수막염 증상같은 것들과 비교를 해보아도 평소때의 저의 모습과는 관련성은 없어보였습니다.단지 지금 약을 먹은지 2주정도는 피로함 외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15,6일째부터 약 복용 후 1시간정도가 지난 후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는 사실이 걱정입니다. 약을 중단해야 하는지 계속 먹긴 해야겠는데 의사선생님은 다시 찾아뵈면 입원하자고 하실것만 같고..제가보기엔 그리고 실험에 의하자면^^ 약이 두통에 한몫한다 사실은 확실한 듯 한데....

 

결론적으로 제가 적고싶은 부분은 정확한 결핵 확진조차 받지 못했다는 점과(대부분 검사는 모두 음성입니다. 피부반응검사와 혈액검사에서 보균양성판정만받았고 다른검사에서 양성이라는 말은 듣질 못한것 같습니다. 암이나 다른 질병쪽은 아닌것으로 보이니 안심하라는 말씀도 들었구요. 괜히 비활동성 결핵인데 힘들게 약을 먹는건 아닌지 함숨도 나오고요) 단지 CT와(처음에는 폐렴에 폐결핵을 의심하시더니 기관지내시경 후 림프종결핵같다고 하시면서 이럴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ㅠㅠ)피부반응검사 등 결핵보균이라는 점으로 추정하에 1차결핵같다는 선생님 말씀하에 약을 복용중입니다만 조금 답답합니다.

명쾌하게 결론이 나서 약을 딱 복용하고 나았으면좋으련만 다음번엔 입원하자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기에 선뜻 병원에도 가지 못하겠습니다. 공부중이기에 시간을 너무 뺏깁니다. 게다가 뒷목쪽으로 시작해서 뒷골이 땡기듯이 아파서 약을 먹을때는 정말 겁이 납니다. 아직까지는 하루도 안 걸렀습니다만 아프다 말면 좋을텐데 내일 하루는 안먹어 보려구요 안먹으면 아프지는 않은데 나으려면 약은 복용해야 하고. 일단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E:결핵약 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인평님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약 복용후 두통으로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자세한 질문에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약 맞습니다.

본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들중에 몇 분이 양약을 복용하신 후

과 호전미비로 본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핵약이 독해서 못드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두통이 온다든지 소화장애로 속이 아프고 쓰리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처음 복용시에는 잘 못느끼다가 약을 장기 복용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고 복용 즉시 이 나타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고 약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단 드시는 약은 중단하시고 드시고 있는 약을  다른약으로 대체해서

처방받아 복용해 보시고 그래도 이 나타나시면 다른 방법을

강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원에서는 호흡기 질환 및 폐질환은 만성질환이므로 양약을 장기 복용시

약에 대한 내성도 생기고 인 치료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 내원하십니다.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길 권하며 편리한 진료를 위해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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