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하게 윤제 한의원 싸이트를 알게 되여 치료사례를 살펴보고 나서

몇자 올리고자 합니다.

올해 저희 친정 아버님 연세가 32년생이 이시구요

몇년전부터 숨이 많이 차고 가래도 많이 나오며 원래부터 몸은 바짝 마른 체형이며 키는 약170cm정도 되십니다. 그런데 근래들어서 온몸에 열도 많이 나며 소화력도 떨어지는것 같으며 올해 5월초에는 오른쪽으로 약하게 중풍이 왔습니다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뇌경색이 약하게 왔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오른손에 힘이 없어서 물건을 오래도록 들고 있기가 힘든 상태이며 걷는것도 오래 걷기가 힘이 든 상태입니다. 한의원에서 약과 침을 병행하였지만 처음에는 차도가 있었으나 지금은 차도가 없는 상태입니다. 물리치료는 계속해서 받고 있는 상황이며, 숨이 차기에 흡입하는 치료제와 약물(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삼성강북병원에서 폐기종으로 진단이 나왔는데 폐기종은 완치가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의학과 의술이 발달한 사회에서 완치가 안된다는 것은 믿을 수 가 없습니다. 물론 연세도 많으시고 여러가지의 병을 가지고 있지만 치료 방법이 없는지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여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저희 친정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 마을에 계시며 저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식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윤제 원장입니다.

환자분의 상태를 보니 연세도 많으시고 호흡곤란과 가래증상이 있은지도 꽤 오랜시간이 경과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와같은 경우에는 초기에 호흡곤란.가래가 있을때 치료를 못하여 폐기종이란 난치병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종이란 공기주머니가 생긴 것으로 허파꽈리가 부풀어 제기능을 못한 병입니다. 비가역적으로 변형을 일으켜 전 상태로 돌아갈수는 없습니다.

한방적인 치료는 더이상 진행을 막고 호흡곤란이나 가래를 줄이는데 목표를 두고 치료합니다. 연세나 병력을 감안시 최소 2년이상 치료가 요합니다.

치료에 대한 점은 전화문의 바랍니다.